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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행복을 선택하고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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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모든 게 갖춰지지 못할지라도
여기가 ‘내가 가고 싶은’ 그곳,
지금이 ‘내가 성공하고 싶은’ 그때,
자신이 바로 ‘내가 되고 싶은’ 그 사람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조다니엘, 월간 <행복한 동행> 2011년 3월호에서)
한국 고유의 느낌을 간직한 도자 공예로
한국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뉴욕현대미술관 스토어에 입점한
도자공예가 조다니엘의 강연 내용이 담긴 글을 읽었습니다.
그는 강연이 끝날 쯤 청중으로부터 질문을 받습니다.
“혼자만의 외로운 시간을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질문입니다.
그는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되새겼다는 문장으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여기가 그곳, 지금이 그때, 내가 바로 그 사람”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이 이곳이고,
자신이 성공하고 싶은 때가 지금이며,
자신이 그것을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힘든 상황에 부딪쳐도 무던히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조건과 환경이 주어진다 할지라고
어떤 사람은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사람은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그 차이가 무엇 때문에 생길까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찾아냅니다.
답은 선택한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지금 여기서’ 행복하겠다고 선택한 사람입니다.
행복이 찾아오길 기다리지 않고, 행복의 씨앗을 심습니다.
행복을 찾아다니지 않고 행복을 직접 가꿉니다.
반대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다음에 다른 곳에서’ 행복하겠다고 선택한 사람입니다.
행복이 찾아오게 되면 행복을 잡겠다는 생각합니다.
행복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되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도 달라집니다.
지금 여기서 행복하겠다고 선택한 사람은
지금도 행복하고 나중에도 행복합니다.
다음에 다른 곳에서 행복하겠다고 선택한 사람은
혹시 다음에 다른 곳에서는 행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여기서는 불행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불행하게 사는 법은 이렇습니다.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 가면 행복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행복을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매일매일 행복하게 살려면
현재의 가정에서, 직장에서 행복을 선택하면 됩니다.
지금 바로 행복을 심고 가꾸고 키우는 재미를 즐기면 됩니다.
자신이 되고 싶고 원하는 사람도 선택해야 합니다.
불행한 사람을 보고 존경할 사람들은 없습니다.
불행으로 이끄는 사람을 따를 사람들도 없습니다.
자신이 행복해야 합니다.
자신이 행복으로 이끌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과 함께 하기 위해 행복한 사람들이 모입니다.
로버트 인젤솔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행복을 즐겨야 할 시간은 지금이다.
행복을 즐겨야 할 장소는 여기다.”
여기에 하나 더 덧붙입니다.
“행복을 즐겨야 할 사람은 나 자신이다.”
오늘 아침도 나는 행복을 선택합니다.
나의 가정과 직장이 행복한 그곳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한 그때입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그 사람입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선택하는 것이 나의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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