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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1,042회 작성일 11-04-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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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_0013.jpg

"삼법인", 이중에서 핵심은 "무아 無我"입니다.
현상계 모든 사물 가운데 나라는 고정된 주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원하게 변하지 않는 실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현상계 모든 사물은 상호의존적으로 변화하면서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인과법칙에 의한 연기성으로 이것이 생하므로
저것이 생하고 이것이 있기 때문에 저젓이 있습니다.
그런 연고로 이것이 멸하면 자동적으로 저것도 멸하며 이것이 없으면 저것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존재 자체가 상대성으로만 존립할 수 밖에 없으므로
나와너, 선과악, 유와무, 성과속, 고와낙 등의 개념이
쌍벽을 이루게 되고 존재 과정에서
"나"라는 고정된 주체가 있다는 착각이 발생하여
몸과 마음을 자신이라고 동일시하는 과오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해공 지음 '대자유인이 되는 길' 중에서 (다나)

진리는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을 포괄하여 존재합니다.
그러나 인간인 우리는 이전에 형이상학을 우선시 하였습니다.
모든게 변하는 이 현상계인 자연에서는 모든 것이 형이상학인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차츰 과학이 발달하면서 인간은 자연인 대상을 측정가능한 인위적단위를
스스로 창조하면서 자연도 인간의 능력으로 넘을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릅니다.
이제 인간은 형이상학보다는 형이하학을 더 우선시 하게되었습니다.
그러하면서 물질만능이니 자본주의니 하는 사상이 생기면서
인간의 성품차체도 수입이 얼마나 되느냐, 재산이 얼마냐,
지식이 얼마냐에 따라 측정을 하고 있습니다.

더더구나 요즘은 창조력도 개발 가능하며
그 것도 어느적으로 인위적인 향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창조력 또한 지혜를 가장한 지식일뿐입니다.
창조력은 그러한 지식쪼가리가 아닌 좀 더 나은 자신과
남이 공생공존할수 있는것에 부여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창조력이 지식이라면 대자연은 지혜에 가깝습니다.
대자연에게는 수입이나, 지식이나, 인공적인 재산이나 기타 여러가지는 별필요가 없는 것들입니다.
그저 자연 있는 그대로인 것들을 인간이 자기 인위적인 잣대로 마음대로 만들어 놓고 마음에 들면 만들었다가,
세가 우세한 쪽에서 마음에 안들면 다시 파괴하는 것들이 있을뿐,
근본적인 것들에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단지 인간세상은 단위를 한 국가, 한 공동체에 한정시키면서 문제가 생기는 것들입니다.
아무리 기아로 질병으로 수천만명이 죽어가더라도,
지구단위로 그 사람들을 걱정한다면 기아가, 질병이 그렇게 발생을 하겠습니까?
단지 내나라, 내 가족의 안위를 더 걱정하기에 그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지식들은 자꾸만 이러한 것들을 부축일뿐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문제만 만들고 고민만 쌓게 합니다.
그러기에 가뭄이 드는 것은 자연적일지라도 기아가 발생하는 것인 인위적인것과 같습니다.
물론 이러한 가아에 대처하는 것도 모순에 걸리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엄연히 대자연에서 진리와 지혜는 항시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적인 마음과
지식이 만났을때 그 조화로움에서 생명은 새롭게 창조됩니다.
이러한 것이 없다면 생멸과 흥망성쇠가 있는 자연의 이치처럼 선진국이 더욱더 잘살게 된다면,
소수의 사람들이 더욱더 많은 것들을 가지게 된다면,
다른쪽에서 절대 다수가 더욱더 가난해지고, 더욱더 피폐하게 됩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만 잘살면 웰빙이고 내가 속한 나라만 잘 살면 그게 평화입니까?

잘 살고 평화로운도 좋지만 내가 잘살기 위해 남의 것들을 뺏고
그게 정정당당하게 얻었다며 만족해하고 평화를 위한다고 하면서 전쟁무기를 쌓아놓고 한다면
그게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우리는 그게 무엇을 향해 가는지 알아야 합니다.
춘풍에 뱃놀이 하며 나와 내주위 사람들이 등따시고 즐거운 노래가 귓가에 흘러들어와도
이 배 밖으로 어떠한 실상이 있는지, 더더구나 이 배가 삶의 길로 가는 것인지
파멸의 길로 가는 것인지 깨어 있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금 일하는 자체가 돈을 위한 것인지, 자신을 위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을 잊기 위해 시간을 때우고 있는게 아닌지,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항시 깨어 있는것
주체적으로 삶을 사는 우리가 남과 같이 공존하는 것을
한번 생각해볼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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