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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정확한 목표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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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추진력이 좋은 기관차라도 정지하고 있을 때에는
여덟개의 차바퀴 앞에 1인치 정도밖에 안 되는
나무 조각을 대놓기만 해도 절대로 달릴 수 없다.
그러나 달리고 있는 기관차는 시속 100킬로미터의 속력으로
두께 5피트의 철근 콘크리트 벽을 뚫을 수 있다.
폴 J. 마이어 지음, 안인식 옮김
'폴 마이어의 아름다운 도전' 중에서 (책이있는마을)
위 구절을 보면서
'천재도 노력하는 자를 당하지 못한다' 라는 구절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런데 저는 위의 말에서 단, 기관차가 정확한 선로를 가고 있을때에만
그것이 인정받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장애물을 넘었다는 것에 촛점을 맞춘다면
그것은 충분히 창찬을 받을 만한 일이지만,
그 사람의 인생에 비추어 볼때
과연 그 장애물이 어떠한 가치를 가지는가에 대한 의미보다는
그 장애물에 오히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다시 되살펴 보게 되는 계기가 될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발상의 전환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이전에 이런 단편을 본적이 있습니다.
어느 성당지기가 몇십년을 그 일을 해오다가
어느날 글을 모른다는 이유로 해고가 되었다고 합니다. 실
업에 고민하던중 어느 골목길을 지나다가 몇백미터나 지나도
그 골목에 담배가게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당장 그 곳에 담배장사를 하고서 큰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그때 글을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좌절을 하고 글을 배울려고 노력했다면
다시 성당지기로 되돌아 갔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좌절을 기회를 삼는 것이죠.
그러나 그 기회를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는 큰 차이점을 가집니다.
흔히 일상생활에서는 우리는 이러한 선로를 항시 점검하기 보다는
단지 선로에 있다는 것만으로 장애물 넘기에만 급급합니다.
우리는 목표를 향한 선로를 항시 점검 해야합니다.
내가 처음 출발을 했을때 생각했던 선로를 그대로 가고 있는지,
어느 순간 내가 다른 선로로 이탈하지 않았는지.
오늘 책장에서 본 이런 제목처럼 '일보다 인생은 더 길다' 라는 말처럼
일이라는 장애물이 더 중요한지
인생이라는 선로가 더 중요한지
내가 삶의 중심점을 어디에 둘지 자신에게 물어야 겠습니다..
여기 폴 마이어가 한 이야기처럼 상냥하게 자신에 물어야 합니다.
재촉해서도 안돼고 타인의 잣대로 자신을 맞춰서도 안됩니다.
현재의 행복의 기준이 부(富)라고 해서 그것에 자신을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나에게 돈이 안들어오는 무언가가 있다면 차라리 돈이 안들어 오는 것에
자신의 장점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돈이 안들어 온다고 무조건 자신을 채찍질하는 것은
이미 자신은 잘못된 선로를 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정확한 목표가 정했졌다면 그것이 느리든, 빠르든
이미 당신은 그 목표에 충분히 다가간것입니다.
이미 충분하지 않습니까?
당신이 기찻길의 안정된 선로를 타고 있다는 사실에...
이제 다시금 확인할 시간입니다.
당신은 원하는 곳으로 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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