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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남들에게 나는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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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주변 인물을 '~한 사람'이라고 요약해서 평가하기를 즐긴다.
가장 특징적인 요소를 단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만약 누군가에게 '짜증이 많은 사람', '진실함이 부족한 사람', '별로 특징이 없는 사람'
등으로 평가받고 있다면, 당신 인생에 있어서 그보다 치명적인 실수는 없다.
이 한 줄의 평가는 사람마다 각각 다르겠지만, 내 자신의 말과 행동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거의 비슷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숙영 지음 '이숙영의 맛있는 대화법' 중에서 (스마트비즈니스)
이 내용이 나오기 전 문단에서는
당신이 알고 있는 '가장 유머러스한 사람'을 꼽아보라고 한다.
이어서
'가장 본받고 싶은 사람',
'가장 매너가 좋은 사람',
'가장 성격이 좋은 사람',
'가장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에 해당되는 사람을 떠올려보라고 한다.
나는 주변에 각 질문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았다.
'그 사람은 그런 행동을 했지, 이 사람은 그런 말을 했지.' 이러면서
사람들의 말이나 행동을 연관짓다보니 신기하게도 한명 한명 다 떠올랐다.
곰곰히 생각을 해본다.
과연 나는 주변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는지.
많다. 그럼 일단 반대로 생각해보자.
내가 되기 싫은 사람은?
'별로 특징이 없는 사람', '늘 부정적인 사람', '버릇없는 사람'..
쓰다보니 내가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는지 답을 써놓은듯하다.
나만의 매력과 개성이 있는, 늘 긍정적이고 예의바른 사람.
이 모든것이 내 자신의 말과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니,
내 입에서 부정적인 말이 나오려거든, 긍정적으로 바꿔말하고
남들이 한다고 무작정 따라하기보다는, 나만의 방식으로 가보기도하고
언제나 내가 먼저 손을 건넬 줄 아는, 먼저 인사를 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려 노력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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