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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처세 A급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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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직장인들과 달리,
어느 직장이건 어떤 상사가 있건
당당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오히려 직장안에서도 자유롭다.
직장에서 내쳐질까 봐 걱정하지도 않고 일하면서 눈치도 보지 않는다.
걱정을 하는 것은 회사고, 눈치를 보는 것은 이들과 함께 일하는 상사다.
이들이 떠나면 누구보다 크게 타격을 입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바로 ‘A플레이어’다.
박태현 지음 'A플레이어
- 하는 일마다 성과를 내는 프로페셔널 직장인' 중에서 (웅진윙스)
개그맨 이경규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앞으로 30년간 더 해먹고 더 이상 더러워서 못해먹겠네”라며
방송에서 은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가지는 소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정년, 아니 정년 이후까지 회사에서 일하다
떠밀려서가 아니라 자신이 떳떳하게 박차고 회사 문을 나서는 것,
생각만 해도 짜릿합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러워서 직장을 때려치우고 싶지만,
그 직장에서 쫓겨날까봐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자신이 어느 회사에 다니고 있고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내년에도 자신이 그 회사에 다닐지, 지금 자리를 보장받을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의 저자 박태현은 A플레이어가 되어야만
직장에서 자신의 권리를 당당하게 요구하며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프로선수 중 A급 선수들은 고용계약에 있어 당당합니다.
연봉 인상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구단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른 구단으로 가겠다고 떠나가겠다고 협박합니다.
이처럼 직장에서도 A급의 선수들이 되어야 스스로의 고용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A플레이어는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한 일을 하며,
연말 인사평가 때면 항상 맡겨놓은 물건 찾아가듯 높은 인사고과를 챙기며,
오란 데는 많고 갈 곳도 많아 현재의 자리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직장에서 눈칫밥 먹지 않고 당당하게 권리를 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저자는 A플레이어는 세 가지의 조건을 갖춘 사람이라고 합니다.
차별화된 역량과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사람에 대한 존중이 그것입니다.
차별화된 역량이란 단순히 외국어 회화를 잘하는 것 등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많은 퍼즐 조각 중에서 자신이 없으면 안되는 중요한 조각을 말합니다.
자신의 외국어 실력이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와 업무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역량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취미생활과 자기계발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공을 따라다니는 선수보다
결정적일 때 골을 넣는 선수가 더 가치가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일에 대한 열정이란 일에 대한 마음가짐, 태도를 말합니다.
남이 시켜서 마지못해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솔선수범하고 주도해 나가는 태도를 말합니다.
또한,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직장생활에 있어서 ‘나’ 혼자 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해야 우군이 생깁니다.
자신을 응원해주고 후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그 사람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A급 선수가 되는 조건들을 정리하고 보니
세계 초일류기업 CEO와 경제․경영 석학 등 일명 대가들이 가지고 있는
‘혼․창․통’과 그 맥을 같이 합니다.
A급 선수들이란 바로 자신의 일에 영혼을 심고,
남들과는 달리 자기만의 독창성을 개발하고
주위 사람들과 통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평생 직장을 강조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직장이 직원들을 고용하여 오랫동안 보호해주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바뀌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직원의 역량을 산 고객입니다.
직장이라는 고객이 자신을 계속 구매하도록 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 것입니다.
회사가 더 이상 자신을 구입하지 않으면 시장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제 자신의 고객은 회사입니다.
그 회사에 무엇을 팔까를 고민해야 합니다.
지금 몸담고 있는 회사가 자신을 내년에도 구입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올해보다 내년에는 보다 비싼 가격으로 자신을 구입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명품 브랜드로 만들어야 합니다.
하고 있는 업무에 자신의 이름을 떳떳하게 걸어야 하고,
조직이라는 퍼즐의 중요한 한 조각이 되는 역량을 개발해야 하며,
좋은 이미지로 포장하여 고객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지금 ‘나’라는 브랜드는 혼․창․통이 완비된 A급인지,
아니면 그중 하나 이상이 빠진 B급, C급인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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