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 Home>커뮤니티>지식정보 |
사회문화 자동차가 회합의 장소
페이지 정보
본문
자동차가 회합의 장소로 쓰이는 가정도 적지 않다.
집에서는 부모와 자식들이 이 방 저 방 뿔불뿔이 흩어져서
각자 다른 일을 하지만 일단 자동차에 오르면
함께 대화하고 노래 부르고 즐거운 놀이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이희재 옮김 '몰입의 즐거움
- 매스터마인즈, 개정판' 중에서 (해냄)
요즘 대부분의 가정이 다문화 가정이라는 말이 있다.
자녀와 부모의 문화가 다르니까 이 또한 다문화 가정이 아니냐는 것이다.
아빠가 자녀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엄마는?"이라는 말도 있다.
오랫만에 만난 아들이 아빠에게 하는 말,
"아빠 소식은 엄마를 통해 잘 듣고 있습니다." 씁쓸한 농담이다.
대화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통찰을 적용해보면 효과가 있다.
자동차 나들이는 1시간 정도 거리면 적당하다.
차가 밀리면 더 많은 애기를 할 수 있으니까 더 좋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일방적인 훈계를 하면
다시 자동차를 타지 않을려고하니까 애기를 많이 들어주면서 애기해야 한다.
이번 여름 휴가 때는 어떤 이야기를 준비해야 할까?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