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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수필 현 30대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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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놀기만 하기에는 너무나 늙었고, 아무런 소망도 없이 살기에는 너무나 젊도다.
이 세상이 대체 내개 무엇을 줄 수 있단 말인가?
결핍을 참아라! 없는 대로 만족하라!
이것이 영원한 노래인즉,
그 소리 누구에게나 궛전에 울려오고.
우리 한평생 긴 세월 동안.
시시각각 목이 쉬도록 노래 불러주는 구나.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이인웅 옮김,
외젠 들라크루아 외 그림 '파우스트' 중에서 (문학동네)
이 구절 현 제자신이 아닐련지.
그저 놀기에는 안되고 꿈을 꾸자니 힘들고...
30대 여러분 열심히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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