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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현재를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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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일은 난 몰라요 하루 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길 가고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내미사 내손 잡아 주소서
내일일은 난몰라요 장래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붙드사 평탄한길 주옵소서
좁은 이길 진리의 길 주님 가신 그 옛길
힘이 들고 어려워도 찬송하며 갑니다
성령이여 그음성을 항상 들려주소서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않게 하소서
내일일은 난몰라요 장래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아버지여 주신 소명 이루소서
만왕의 왕 예수께서 이세상에 오셔서
만백성을 구속하니 참구주가 되시네
순교자의 본을 받아 나의 믿음 지키고
순교자의 신앙따라 이복음을 전하세
불과 같은 성령이여 내맘에 항상계셔
천국가는 그 날까지 주여 지켜 주옵소서
벌써 석 달 전의 일입니다.
대략 100일 전이군요.
마음 속 불안과 번민으로 남몰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실 속 생존에 대한 불안으로 떨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 우연히 알게 된 코치를 만났습니다.
첫 번의 만남에서 하나의 통찰을 얻어 갑니다.
바로 이 말 입니다. "현재를 살아라."
제가 코치를 만났던 그 시절과 100여 일이 지난 지금 현실에서 그리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오직 시간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을 뿐입니다.
그 덕분에 지금 불안은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도움을 받은 그 날, 제 삶에서 시간의 패러다임에 커다란 변혁이 일었습니다.
제 삶의 무대가 미래 중심의 시간대에서 현재로 돌아온 것이지요.
더불어 제게 힘을 주는 이 말도 얻었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내 안에 가득히! 하느님의 사랑을 내 안에 가득히!"
우리 마음은 사랑과 희망을 담기도 바쁩니다.
사랑과 희망은 현재 시점에서 살아 움직입니다.
과거의 것은 지나간 것이고 돌이킬 수 없습니다.
앞으로의 일은 지나간 일로 인해 현재에 나타납니다.
그렇게 주어진 현실은 찰나의 시간에 지나가 버리면서
또 다시 앞으로의 일을 만들 재료가 됩니다.
우리는 앞 날에 대한 걱정과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로 마음 속에 불안을 품고 삽니다.
그 순간 현재를 놓치고 말게 됩니다.
기업이나 정부와 같은 조직에 몸을 담고 생활해 보면 여러가지 요구를 받습니다.
미래 성과에 대한 약속과 과거 성과에 대한 책임,
현재의 활동에 대한 성실한 태도와 효과적인 증거 등이지요.
시간에 대한 생각을 쉴새 없이 오고가니, 이런! 타임머신이 따로 없네요.
시간에 대한 감각이 무디어지고 언제가 중요하고 언제가 덜 중요한지를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평면적인 시간 관념에 갇히고 마는 것이지요.
아마도 현대 직장인의 마음 속 불안도 이런 상황에 근거하지 않을까요.
경우에 따라 불행을 넘어 우리를 죽음으로까지 몰아 세우는 그 불안 말입니다.
며칠 전에 코칭을 하면서 미래 계획을 세우는 방법 한 가지를 고객에게 전달했습니다.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or Plan 경력개발계획) 설계라는 관점에서
미래 계획을 수립하는 방법을 담은 내용입니다.
바램을 이루기 위해서 미래 시점의 현재에 무엇을 해야 할지를 스스로 정하는 방법입니다.
효과는 분명하지만 자칫 균형감각을 잃으면 현재를 놓치고
미래 시간의 미아가 될 수 있어서 주의를 요합니다.
마음 속에 불안을 담고 계시다면 제가 얻었던 통찰로 마음의 평정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현재를 살아라." 이어서 보다 더 현재를 살기 위해 사랑을 마음에 품고 나아가
자신의 소명에 집중하는 것이지요.
혹시 잘 안되신다면 제가 도움받았던 것처럼 제가 도와 드릴 수 있지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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