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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기준금리 2%로 동결과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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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00%)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음.
최근 국내 경기는 수출과 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생산활동이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등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다만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소비자물가는 오름세가 확대되었으나
최근의 국제원자재가격 움직임 등에 비추어
앞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부동산가격은 오름세가 제한되고 있음.
금융시장에서는 해외 불안요인의 영향으로 환율과 주가 등
가격변수가 큰 폭의 변동을 보였으며
주택담보대출은 계절요인 등으로 증가 폭이 축소되었음.
앞으로 통화정책은 당분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회복세 지속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용해 나갈 것임.
'통화정책 방향 전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2010.2.11)
기준금리가 또 다시 2%로 동결됐습니다.
지난해 2월 0.5%포인트 인하된 이후 12개월 연속 동결된 것입니다.
국내외적으로 '출구전략' 실행의 시기가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금융당국은 일단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선택을 한 셈입니다.
"국내경기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에 따른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상존한다"는 것이
금통위가 밝힌 금리 동결의 배경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성태 한은 총재도
"최근 유로지역 국가의 국가채무 문제로 금융에 변동성이 커졌다.
아직 불안한 모습이 남아있다. (유로지역) 국가부채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금방 해결될 문제는 아닐 것이다.
앞으로도 주가와 환율이 큰 변동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인플레이션 파이터'인 한은은 금리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정부와는 시각이 조금 달랐습니다.
하지만 최근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등 `피그스(PIGS)` 국가들의 위기가 불거지는 등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금리동결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가에서는 이성태 총재의 임기가 한 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3월에도 금리 인상이 힘들어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에 금통위의 발표 전문을 인용해드렸습니다.
현재의 경제상황을 금융당국이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읽을 수 있는 문구입니다.
다시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00%)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음.
최근 국내 경기는 수출과 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생산활동이 활발한 모습을 보이는 등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다만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위기 우려 등으로
향후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소비자물가는 오름세가 확대되었으나
최근의 국제원자재가격 움직임 등에 비추어
앞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부동산가격은 오름세가 제한되고 있음.
금융시장에서는 해외 불안요인의 영향으로 환율과 주가 등
가격변수가 큰 폭의 변동을 보였으며
주택담보대출은 계절요인 등으로 증가 폭이 축소되었음.
앞으로 통화정책은 당분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기회복세 지속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용해 나갈 것임.
'통화정책 방향 전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2010.2.11)
기준금리가 또 다시 2%로 동결됐습니다.
지난해 2월 0.5%포인트 인하된 이후 12개월 연속 동결된 것입니다.
국내외적으로 '출구전략' 실행의 시기가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금융당국은 일단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는 선택을 한 셈입니다.
"국내경기가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부 유럽국가의 재정문제에 따른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상존한다"는 것이
금통위가 밝힌 금리 동결의 배경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성태 한은 총재도
"최근 유로지역 국가의 국가채무 문제로 금융에 변동성이 커졌다.
아직 불안한 모습이 남아있다. (유로지역) 국가부채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금방 해결될 문제는 아닐 것이다.
앞으로도 주가와 환율이 큰 변동을 보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인플레이션 파이터'인 한은은 금리인상에 대해 부정적인 정부와는 시각이 조금 달랐습니다.
하지만 최근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등 `피그스(PIGS)` 국가들의 위기가 불거지는 등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금리동결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가에서는 이성태 총재의 임기가 한 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3월에도 금리 인상이 힘들어진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에 금통위의 발표 전문을 인용해드렸습니다.
현재의 경제상황을 금융당국이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읽을 수 있는 문구입니다.
다시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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