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우리 삶을 바꾼 것들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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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블로그, 카메라, 휴대전화(cell phone), 페이스북,
조지 W. 부시,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해리 포터, 아이팟,
마이클 잭슨, 오사마 빈 라덴, 유기농,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스타벅스, 문신(tattoo), 트랜스지방, 부실 대출, 트위터,
위(Wii), 위키피디아, 유튜브, 촤하급 연예인(Z-list celebrities).

'지난 10년간 우리 삶을 바꾼 것들 A부터 Z까지' 중에서
(조선일보, 2009.12.31, 18면)

조선일보가 '지난 10년간 우리 삶을 바꾼 것들 A부터 Z까지'로 선정한 내용입니다.
연말인데다 새해가 2010년인지라, '10년'이 기준이 되는 경우가 제법 됩니다.

우선 인터넷, IT와 관련된 것들이 가장 많이 눈에 띕니다.
애플 아이폰, 블로그, 카메라, 휴대전화, 페이스북, GPS, 아이팟,
트위터, 위, 위키피디아, 유튜브...
이를 통해서도 지난 10년간 인터넷과 IT가 우리에게 끼친 영향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은 등장 10여년만에 인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삶의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꿔가고 있지요.
저도 얼마전 트위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아이폰을 사용하게되었으니 새해부터는 트위터를 통해 좀더 자주,
그리고 편안하게 회원 여러분들을 만나뵈려 합니다.

2000년쯤부터 과연 어떤 단말기가 우리 생활을 '평정'할 것인가 관심이 컸습니다.
아이폰에 이어 곧 구글폰도 등장한다지요.
아이폰을 써보니 이런 스마트폰이 그 답을 줄 수도 있어 보입니다.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이들과 '연결'하는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모습들입니다.
2004년 1월에 일방향 경제컬럼 사이트로 시작됐던 예병일의경제노트도
올해 이런 새로운 모습들에 맞게 '링서스'로 업그레이드되었지요.
링서스의 노트(블로그)를 활용해 정보와 지식을 쌓고 나누며,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기능을 통해 다른 좋은 가족들과 '연결'하고,
모임 기능을 통해 지역별 독서모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미국에는 수십만개의 독서모임들이 동네마다 있다고하지요.
탄탄한 선진국은 바로 이런 모습일 겁니다.
우리나라도 곧 그렇게되리라 믿습니다. 20~30여명의 회원들로 이루어진
수 천개의 독서모임들이 동네마다 활발히 이루어지는 모습...
우리 가족분들이 앞장서주시면 좋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지식 자원봉사'로 함께 해주신 400 여분의 '경제노트 에디터' 가족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곧 1000분, 2000분을 넘어서리라 믿습니다.

문화 분야에서는 마이클 잭슨과 해리 포터가 있네요.
저를 포함해 마이클 잭슨과 함께 청소년기를 보낸 세대에게는 그의 사망소식은 충격이었습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해리 포터와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정치 분야에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과 이탈리아 총리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그리고 오사마 빈 라덴이 올랐습니다.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이지만 긍정적인 쪽은 아니었지요.

건강 분야에는 유기농, 트랜스지방이 선정됐네요.
2010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