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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물 작은 '습관들'이 우리의 삶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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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는 엄마와 아빠를 힘들게 할 정도로
넘치는 에너지를 딴 곳에 쏟기 위해 일곱 살에 수영을 시작했다.
수영 코치 밥 바우먼은 펠프스의 유난히 긴 상체와
큼직한 손과 상대적으로 짧은 다리를 보고,
펠프스가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직감했다.
그러나 펠프스는 감정의 기복이 심했다.
경기 전에 좀처럼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더구나 부모가 이혼소송 중이어서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심했다.
바우먼 코치는 긴장완화 훈련에 관련된 책을 사서,
펠프스의 어머니에게 매일 밤 아들에게 크게 읽어주라고 부탁했다.
그 책에는 "오른손을 꼭 쥐었다가 풀어보라.
그 사이에 긴장감이 녹아 없어진다고 상상해 보라"라는 구절이 있었다.
펠프스는 잠들기 전에 몸의 각 부분을 그렇게 긴장시켰다가
이완시키는 습관을 들였다.(165p)
찰스 두히그 지음, 강주헌 옮김 '습관의 힘
-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중에서 (갤리온)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1892년에 한 말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선택들이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린 결정의 결과물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선택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습관'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 습관이 결국에는 자신의 건강과 행복,
생산성과 경제적 안정 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미국 듀크대 연구진이 2006년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우리가 매일 행하는 행동의 40퍼센트가 의사결정의 결과가 아니라 습관 때문이라고 하지요.
올림픽 수영의 영웅 마이클 펠프스.
일곱 살에 수영을 시작한 그는 신체조건을 좋았지만
감정의 기복이 심한 약점이 있었습니다.
펠프스의 수영코치 바우먼은 그를 수영에서
세계 챔피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습관'을 형성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바우먼은 우선 펠프스의 어머니를 통해 매일 잠들기 전에
오른손을 쥐었다 풀면서 긴장을 이완시키는 습관을 들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펠프스가 십대 소년이 되었을 때
그에게 "집에 가서 잠들기 전에 비디오테이프를 보거라.
또 일어나서도 비디오테이프를 보거라"라고 지시했습니다.
그건 실제 비디오테이프가 아니라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완벽한 레이스'였습니다.
10대의 소년 펠프스는 코치의 지시로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출발대에서
수영장에 뛰어 들어가 완벽하게 수영하는 모습을 슬로모션으로 상상했습니다.
경기를 끝내고 수영 모자를 벗을 때의 기분까지.
펠프스는 침대에 누워 눈을 감은 채
자신의 경기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머릿속에서 보고 또 보았던 겁니다.
그리고 펠프스는 결국 마음속으로 자신의 레이스를
초 단위까지 정확히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바우먼 코치가 경기를 앞두고 펠프스에게
"비디오테이프를 준비해"라고 나지막히 말하면 충분할 정도가 됐다고 합니다.
그러면 펠프스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경쟁자들을 압도적으로 따돌릴 수 있었습니다.
습관의 중요성을 알고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습관'을 형성시켜주는데 주력했던
코치의 노력이 올림픽 영웅 펠프스를 만들었던 셈입니다.
작게 보이는 '습관들'이 우리의 삶을 결정합니다.
넘치는 에너지를 딴 곳에 쏟기 위해 일곱 살에 수영을 시작했다.
수영 코치 밥 바우먼은 펠프스의 유난히 긴 상체와
큼직한 손과 상대적으로 짧은 다리를 보고,
펠프스가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직감했다.
그러나 펠프스는 감정의 기복이 심했다.
경기 전에 좀처럼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더구나 부모가 이혼소송 중이어서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심했다.
바우먼 코치는 긴장완화 훈련에 관련된 책을 사서,
펠프스의 어머니에게 매일 밤 아들에게 크게 읽어주라고 부탁했다.
그 책에는 "오른손을 꼭 쥐었다가 풀어보라.
그 사이에 긴장감이 녹아 없어진다고 상상해 보라"라는 구절이 있었다.
펠프스는 잠들기 전에 몸의 각 부분을 그렇게 긴장시켰다가
이완시키는 습관을 들였다.(165p)
찰스 두히그 지음, 강주헌 옮김 '습관의 힘
- 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 중에서 (갤리온)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1892년에 한 말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선택들이
신중하게 생각하고 내린 결정의 결과물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선택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습관'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그 습관이 결국에는 자신의 건강과 행복,
생산성과 경제적 안정 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미국 듀크대 연구진이 2006년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우리가 매일 행하는 행동의 40퍼센트가 의사결정의 결과가 아니라 습관 때문이라고 하지요.
올림픽 수영의 영웅 마이클 펠프스.
일곱 살에 수영을 시작한 그는 신체조건을 좋았지만
감정의 기복이 심한 약점이 있었습니다.
펠프스의 수영코치 바우먼은 그를 수영에서
세계 챔피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올바른 습관'을 형성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바우먼은 우선 펠프스의 어머니를 통해 매일 잠들기 전에
오른손을 쥐었다 풀면서 긴장을 이완시키는 습관을 들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펠프스가 십대 소년이 되었을 때
그에게 "집에 가서 잠들기 전에 비디오테이프를 보거라.
또 일어나서도 비디오테이프를 보거라"라고 지시했습니다.
그건 실제 비디오테이프가 아니라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완벽한 레이스'였습니다.
10대의 소년 펠프스는 코치의 지시로 매일 밤 잠들기 전에,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출발대에서
수영장에 뛰어 들어가 완벽하게 수영하는 모습을 슬로모션으로 상상했습니다.
경기를 끝내고 수영 모자를 벗을 때의 기분까지.
펠프스는 침대에 누워 눈을 감은 채
자신의 경기 장면을 처음부터 끝까지 머릿속에서 보고 또 보았던 겁니다.
그리고 펠프스는 결국 마음속으로 자신의 레이스를
초 단위까지 정확히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바우먼 코치가 경기를 앞두고 펠프스에게
"비디오테이프를 준비해"라고 나지막히 말하면 충분할 정도가 됐다고 합니다.
그러면 펠프스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경쟁자들을 압도적으로 따돌릴 수 있었습니다.
습관의 중요성을 알고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습관'을 형성시켜주는데 주력했던
코치의 노력이 올림픽 영웅 펠프스를 만들었던 셈입니다.
작게 보이는 '습관들'이 우리의 삶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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