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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외교 불확실성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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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과 도전...
'Nothing certain but uncertainty'와 'Slim margin, big challenges'
Here comes more uncertainty.
It may sound counterintuitive, but whatever the outcome of the U.S.election
- whether President Barack Obama or Mitt Romney wins
- the economy and the markets are likely to face more uncertainty,
not less, over the coming year.
'Nothing certain but uncertainty' 중에서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2012.11.7)
'Nothing certain but uncertainty'...
미국의 대통령 선거날 아침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의 1면 톱 기사 제목입니다.
멋진 제목 표현처럼, 불확실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확실한 것이 없는 요즘입니다.
우리만이 아닙니다. 전세계적으로 그렇지요.
이 신문은 그날 치러진 미국 대선의 결과와 관계 없이,
오바마가 재선을 하던 롬니가 대통령이 되던,
미국경제는 앞으로 더 큰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실 신문도 언급한대로 '불확실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수년간 정치인, 경영자, 경제전문가에게 미국경제의 침체와
실업문제, 금융시장 불안 등을 설명하는데,
그리고 가끔은 변명하는데 쓰여 온 표현이었습니다.
미래의 세금, 소비, 정부규제, 건강보험제도 개혁,
이자율 등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확실한 상황에 빠지자,
미국의 국민들과 기업들이 소비지출과 투자를 연기했고,
그 결과 고용도 감소했습니다.
신문은 누가 대통령이 되던지 선거가 끝나자마자 미국 앞에는
'재정절벽'(fiscal cliff), 유럽 재정위기, 이란을 위시한 중동문제,
버냉키 후임문제 등의 '불확실성'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바마가 당선을 확정 지은 오늘 아침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를 들추어보니,
1면 톱 제목이 'Slim margin, big challenges'이더군요.
이 제목 역시 시사하는 바가 컸다는 느낌입니다.
이 기사의 앞부분에 이런 문구가 있더군요.
"Few if any expect him to seriously change Washington anymore;
most voters just seemed to want him to make it function."
여기서 'him'은 오바마 대통령입니다.
이제 미국 국민들은 대부분 오바마에게
워싱턴의 정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달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단지 워싱턴의 정치가 기능을 하도록 만들어주기를 원하는 듯하다는 얘깁니다.
우리나라도 대통령 선거를 40일 정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불확실성'(uncertainty)은 미국의 그것보다도 더 큽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누가 대통령이 되던지,
한국의 새 대통령은 우리를 향해 밀려올 '불확실성'과 맞서 사투를 벌여야 할 겁니다.
'Nothing certain but uncertainty'와 'Slim margin, big challenges'는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할 것입니다.
'Nothing certain but uncertainty'와 'Slim margin, big challenges'
Here comes more uncertainty.
It may sound counterintuitive, but whatever the outcome of the U.S.election
- whether President Barack Obama or Mitt Romney wins
- the economy and the markets are likely to face more uncertainty,
not less, over the coming year.
'Nothing certain but uncertainty' 중에서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2012.11.7)
'Nothing certain but uncertainty'...
미국의 대통령 선거날 아침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의 1면 톱 기사 제목입니다.
멋진 제목 표현처럼, 불확실하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 것도 확실한 것이 없는 요즘입니다.
우리만이 아닙니다. 전세계적으로 그렇지요.
이 신문은 그날 치러진 미국 대선의 결과와 관계 없이,
오바마가 재선을 하던 롬니가 대통령이 되던,
미국경제는 앞으로 더 큰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실 신문도 언급한대로 '불확실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수년간 정치인, 경영자, 경제전문가에게 미국경제의 침체와
실업문제, 금융시장 불안 등을 설명하는데,
그리고 가끔은 변명하는데 쓰여 온 표현이었습니다.
미래의 세금, 소비, 정부규제, 건강보험제도 개혁,
이자율 등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불확실한 상황에 빠지자,
미국의 국민들과 기업들이 소비지출과 투자를 연기했고,
그 결과 고용도 감소했습니다.
신문은 누가 대통령이 되던지 선거가 끝나자마자 미국 앞에는
'재정절벽'(fiscal cliff), 유럽 재정위기, 이란을 위시한 중동문제,
버냉키 후임문제 등의 '불확실성'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바마가 당선을 확정 지은 오늘 아침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를 들추어보니,
1면 톱 제목이 'Slim margin, big challenges'이더군요.
이 제목 역시 시사하는 바가 컸다는 느낌입니다.
이 기사의 앞부분에 이런 문구가 있더군요.
"Few if any expect him to seriously change Washington anymore;
most voters just seemed to want him to make it function."
여기서 'him'은 오바마 대통령입니다.
이제 미국 국민들은 대부분 오바마에게
워싱턴의 정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켜달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단지 워싱턴의 정치가 기능을 하도록 만들어주기를 원하는 듯하다는 얘깁니다.
우리나라도 대통령 선거를 40일 정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불확실성'(uncertainty)은 미국의 그것보다도 더 큽니다.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누가 대통령이 되던지,
한국의 새 대통령은 우리를 향해 밀려올 '불확실성'과 맞서 사투를 벌여야 할 겁니다.
'Nothing certain but uncertainty'와 'Slim margin, big challenges'는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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