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가 되자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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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한 번 사는 삶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삶을 살자는 것이다.
대개 사람들은 자기에게 다른 사람들이
먼저 잘 대해주고 도와주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다.
그 사람의 생각이 행복한 삶을 오히려 불행으로 바꾸어 버리는 경우도 많다.
주어진 감사를 모르고 상대에게 피해의식을 느낄 때 행복은 멀어지는 것이다.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멘토가 되어야 한다.

(이보규, ‘우리가 서로 만나 꼭 해야 할 일’중, <좋은 사람 좋은 세상> 제 104호에서)

멘토를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생에서 힘들고 외로울 때 따뜻한 말 한마디로
힘을 주고 깨달음을 주는 멘토가 주위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의 주위에는
늘 옆에서 격려해주고 힘을 불어 넣어준 멘토들이 있었음도 알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 드라마 ‘대장금’에서는 한상궁이 장금의 멘토가 됐으며,
헬렌켈러의 곁에는 설리반 선생님이 멘토가 됐습니다.
부모님의 멘토가 된 경우가 있으며, 친구가 멘토가 된 사례도 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 멘토가 없다는 사람도 많이 봅니다.
‘좋은 멘토가 없어서 지금 내 처지가 이렇다’는 사람도 봅니다.
아마 멘토가 족집게 과외선생님인 줄 아는 모양입니다.
멘토가 자신을 성공하게 해주고,
지금의 형편보다 나아지게 하는 만병통치약인 줄 아는 모양입니다.

멘토는 자신보다 앞서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멘토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멘토는 자신보다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멘토는 자신보다 많은 권력을 누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멘토는 자신이 배울 것이 있는 사람입니다.
멘토는 자신이 걸어갈 길에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멘토는 자신이 가는 길을 지켜봐주는 사람입니다.
멘토는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꺼내도록 도와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삶의 여정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 멘토입니다.
지금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이 멘토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멘토를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의 멘토가 되는 것입니다.
멘티가 자신에게서 무엇을 배우려고 할지를 그려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그림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멘티가 자신에게 어떤 조언을 바라는지 가늠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조언을 삶의 지침으로 삼는 것입니다.
결국 자신이 배우고 깨닫고자 하는 것을
스스로에게 심어주면 최고의 멘토인 자신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멘토가 되는 길이기도 합니다.

내가 먼저 멘토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나에게 먼저 좋은 영향을 끼쳐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그러기 위해 나의 얼굴을 환하게 합니다.
그러기 위해 나의 말을 온화하게 합니다.
내가 먼저 좋은 영향을 끼치는 멘토가 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통해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