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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학력차별문화 폐지 운동에 동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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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토론실 운영자입니다.
앞으로 토론실에서는 범 국가적인 운동의 일환으로 차별문화를 유지하거나 만드는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구매하지 말자는 운동을 벌입니다. 이는 국민의 행복 추구권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정정당당의 경쟁문화에도 배치되는 것이 아닐 수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평생교육의 개념으로 이해해도 과거의 대학수학 능력 하나만을 가지고 전 인생이 평가받고 취업의 기회가 박탈되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꿈을 가진 인간들의 꿈의 실현 기회를 제한하는 역할도 하여 국민의 희망을 짓 밟는 결과를 초래하여 결국 한국의 경쟁력을 떨어트리는 것이어서 하루빨리 각종 차별제한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뛰어난 고졸인재와 평범한 대졸 인재는 같은 조건에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차별항목을 삭제하는 법을 만들고 있지만, 이를 받아드리는 기업들의 소극적인 자세로 법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명 취업관련 회사 (리쿠르트, 인쿠르트, 스카우트, 잡코리아...) 등에서 인재선발 기준을 보면 알 수 있드시 아직 한국은 차별조항을 삭제할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지 못합니다. 각 기업에 만연되어 있는 두터운 학벌주의 문화는 누가 근절시켜야 되는 것입니까? 여러분들도 차별문화의 예외가 될수 없습니다. 차별은 또 다른 차별을 가져오고 말 것입니다. 하루빨리 정정당당의 원칙과 실력주의 능력주의 문화가 온 사회에 깊이 뿌리가 내려 전문가가 제대로 인정받고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이 '학벌주의 차별회사 차별하기' 운동은 특정기업을 음해하거나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트리기 위해서 운동을 펼치는 것이 아닙니다. 한우물을 파는 인재들과 이건희 회장이 발언한 '천재' 만들기 원칙, 사회에서 각종 학원을 통해 전문가로 성장한 이들과 국가 고시와 자격증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이들을 대졸 신입과 경쟁을 시켜 궁극적으로는 한국 사회에 만연된 차별적인 학력(학벌)지상주의를 뿌리 뽑기 위함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바랍니다.
신문기사 발췌
대기업 입사지원서 신체조건등 차별항목 삭제 (2003.06.26)
앞으로 대기업 입사지원서에 가족사항, 신체조건등 차별적인 항목을 기재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6일 공기업 4곳을 포함, 대기업 62개 업체가 입사지원서 기재사항 가운데 개인능력이나 수행업무와 연관성이 적은 차별적 항목을 삭제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올해 채용을 실시한 62개 주요업체의 입사지원서 기재사항을 분석한뒤 차별적 항목의 삭제를 요청한 결과, 해당업체 모두가 삭제항목을 통보해왔으며업체당 평균 삭제항목수는 1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의 자진삭제 항목은 ▲학력사항(졸업학교명,학교소재지,주.야간) ▲가족사항(성명,관계,연령,출신학교,최종학력) ▲신체사항(신장.체중,혈액형,시력) ▲장애사항(장애여부,장애유형.급수) ▲혼인여부 ▲종교 ▲출신지역 등이다. 이중 가족사항에 대해서는 57개 대상업체 가운데 ㈜LG MRO, LG홈쇼핑, BYC, 대림산업 등 43개사가 삭제를 통보했고 신체사항에 대해서는 50개사중 40개사가 삭제방침을 알려왔다. 또 주거형태 기재를 요구했던 24개사는 모두 이 항목을 삭제하겠다고 밝혔고 장애사항과 혼인여부에 대해서는 각각 4개사, 17개사가 삭제방침을 통보했다.
반면 학력사항의 졸업학교명에 대해서는 61개 대상업체 가운데 롯데정보통신,영보화학, 한진정보통신, 한국영상자료원 등 4개 업체만이 삭제 방침을 밝혔다. 인권위는 앞으로 업체별 시정 내용을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에 통보해채용시 불합리한 차별관행이 개선되도록 하고 학계와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해 채용관련 차별관행 예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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