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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모 인터넷언론사의 미디어 설명회 참관 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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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토론공화국'을 선포하고 토론문화 정착을 꾀하고 있지만, 아직도 한국은 '토론문화'가 부재하다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어떻게 해야 토론문화를 올바르게 정착시킬 수 있는지 대안을 제시해 봅니다. 토론문화의 장애를 극복해야 한국이 발전합니다.
전문 토론실을 만들어야 합니다.
한국에는 전문 토론실을 모두 개인들이 운영,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부나, 언론사, 기업, 포털 사이트들은 기업의 이익과 생산성이 낮다는 이유로 부가적인 서비스로 토론 게시판을 제공하고 있는 실정으로 현재 인터넷에서 '토론'을 검색해 보면 5만개 이상의 토론 게시판이 검색되고 있는 실정으로 전문 토론 그룹을 만드는 일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50여개 언론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자마당과 토론마당, 댓글서비스는 서로 공유되지 못하고 있으며, 수 많은 넷티즌들의 의견들이 DB화(자료화) 되지 못하고 버려질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또한, '댓글서비스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유일무이한 한국산 문화'로 올바르고 공정한 뉴스를 보도하는 언론사의 기사 밑에 붙는 주관적인 댓글로 인해 언론의 명예가 크게 훼손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에 대해 깊히 반성하고 방법을 모색하지는 못할 망정 모 신문사는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어 그들이 과연 한국의 언론이나 토론문화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었는지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유명 인터넷신문사 조선, 중앙, 동아, 한국의 댓글 서비스의 내용 참조)
상도의 '계영배'를 생각하라...
모 인터넷 언론사는 댓글 서비스를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댓글 서비스에 대한 질(욕설, 부정적인글, 비방, 인신공격)을 놓고 볼때 과연 이 것이 공정해야 할 언론사에서 실시할 성격인가 하고 묻게 만듭니다. 다른 국가의 유명 인터넷 신문사들이 실시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은 이 같은 서비스는 결국 삼류의 언론사로 만드는 길이라고 보고, 언론사 스스로 언론사의 길을 저버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일반 공중파 방송에서 시시각각 전해지는 뉴스에 시민의 주관적 의견이 전해진다는 의미와도 같습니다...이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상도에는 계영배라는 잔이 있습니다. 그 잔은 70부만 채워야지 그 이상 채우면 채워졌던 물 조차 쏟어진다고 하더군요...
우리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인터넷 재벌, 제국보다 전문화된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 전문 서비스일 것입니다...현재 많은 인터넷 언론 기업들이 오프라인에서와 같이 온라인에서도 재벌의 문어발 경영을 답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 담는 전략적 사고 때문인데요...전혀 성격이 다른 서비스 까지 한 곳에 집중해서 달고 서비스합니다. 이는 재벌의 문어발 확장 경영의 성격과 같은 것입니다...단순한 클릭수와 방문자를 높이기 위한 수단에서 나온 아이디어라면 얼마든지 '전문 서비스(독립 도메인)'를 해서도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데, 구지 한 곳에 집중해서 무리하게 콘텐츠를 담게되면, 앞으로 나올 수 많은 미디어 서비스의 질은 계속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인터넷 서비스는 보다 전문화되고 다양화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그 것을 한 곳에 담는 전략이야 말로 가장 아마추어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으며, 기업의 전략이 제대로 짜여지지 못하면 수 많은 댓글과, 토론 데이타 들은 버려지게 될 것입니다.
넷티즌 여러분들은 이 점을 생각하시고, 블로그, 카페, 언론사 댓글 등의 문제점을 알아야 합니다. 전문 토론실에 글을 올려야 하는 것은 상식입니다...언론사는 그 것(여론)을 수집하고 보도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처럼 언론사들이 게시판을 만들고 여론을 직접 만들면 그 언론사의 기사와 신뢰도는 땅에 떨어질 것입니다. 언론사는 뉴스를 생산(여론형성)하는 곳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기사 수집과 취재하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댓글이 많이 올라오고 조회수가 높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토론을 많이 하고 접한 본인은 '댓글'과 '조회수'를 높이는 방법은 편중된 의견을 나타낼 때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말은 모 언론사가 댓글이 많이 올라오고 방문자가 많다는 말과 배치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진정 올바른 뉴스, 올바른 기사를 방송하면 방문자가 줄어드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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