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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건전한 토론문화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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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신문기사를 읽고...
한국의 토론문화가 부재한 실정에서 16대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많은 토론화된 게시판이 생기면서 집단 이기주의가 인터넷에서도 판을 치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는 신문기사가 나왔습니다. 토론의 정통성 문제를 빼고 어떻게 민주주의를 이야기하고 개인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지 의문이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개인의 생각을 인터넷상에 표현하는 것은 자유이자 발전적인 현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정치나 사회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원칙에는 동감합니다.
하지만, 그 것이 지나쳐서 인신공격이나 상호비방, 욕설과 언어폭력, 유언비어 배포 등은 우리 온라인 넷티즌들은 경계해야할 가장 큰 시급한 현안이 되었습니다. 만일 이를 방치할 경우 미치게 될 사회 악영향은 실로 엄청나게 클 것입니다.
건실한 토론문화는 토론 정통성을 바탕으로 어떤 목적을 가진 토론사이트가 아니라 어떤 색을 띠고 운동을 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명실공히 대한민국의 이슈를 다루는 순수한 토론문화를 선도해야 하며, 각 정당의 운동원과 언론사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더욱더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의견을 표출해 나가야합니다.
기존의 저급한 언론사의 독자마당이나 독자투고의 토론문화가 각 정당에 퍼져 시민들이 참여함으로 더욱 더 혼탁해지고 있어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그들은 찬반 토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정당이나 단체를 위해서 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고치지 못하면 인터넷을 통해 국민의 여론을 선도하고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겠다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취지가 손색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사모가 해체 되지 않으면 대통령을 중심으로하는 거대 운동단체가 되어 다른 반대 운동 단체가 파생될 수 있음을 예전 부터 본인은 밝히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임일지라도 그 단체가 가지는 색깔과 목적이 있을 때에는 다른 집단과 마찰을 피할수는 없는 것입니다...노사모의 경쟁적인 단체가 누가 될 것인가를 생각해야합니다. 결국, 좋은 취지일지라도 현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싸움이 될 수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자신의 뜻을 솔직하고 담백하고 강하게 피력하는 것은 좋지만, 어느 단체에 소속되어 집단을 위해서 글 을 쓰는 것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토론에서 또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집단으로 뭉치는 현상입니다. 개인의 소수 의견을 존중하는 토론이 되기 위해서 우리들은 집단으로 뭉치는 현상을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않으면 거대 집단과 단체가 한국의 여론을 만들게 되고, 소수의 목소리는 줄어들게 될 것이고 소수의 토론 참여자들은 토론을 외면할 것입니다. 이에 토론실닷컴에서는 집단 이기주의적인 토론활동을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라도 우리들은 토론의 정당성과 정통성을 살려야합니다...
풍부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토대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합니다.
남을 욕하는 시간에 남을 비방하는 에너지로 우리는 더욱 더 많은 제안을 나라에 주어야 합니다.
브레인스토밍(상대의견 비방 금지)식으로 정부에 의견을 주어 정책 연구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토론실이 활성화 되어야할줄로 믿습니다. 찬반토론 형식도 긍정적으로 받아드릴수 있다면 브레인스토밍 방식의 토론이 될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무쪼록 건전한 토론문화 만들기에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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