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공명선거 호소문 발송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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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실은 어떤 사조직도 용납하지 않겠습니다.
사조직들의 목적은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이며, 그 목적 때문에 여러가지 사회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어 '공명선거윤리'에 마이너스 작용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우리는 공명한 선거를 위해 부정선거 운동을 감시하는 역할에 더욱 더 신경을 써야할 때입니다. 

아래는 참고 기사입니다.

중앙선관위 유지담(柳志潭) 위원장은 24일 전국의 종교, 시민단체, 학계, 언론 관계자, 국회의원, 행정기관 등 여론주도층 인사 30여 만명에게 공명선거를 호소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유 위원장은 서한에서 "우리 선거는 지금 적과 동지로 세상을 편가르고 상대방 을 무너뜨려야 내가 사는 것처럼 살벌하고, 당선만 되면 그만이라는 집단이기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선거가 총체적 사회부실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생활주변에 서 만나는 주민들에게 바른선거 참여를 호소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최근의 외환위기나 월드컵 경기때 보여준 우리 국민의 하나된 저력을 이번 대선에서 유감없이 발휘, 선거혁명을 이뤄내자"면서 "특히 한 사람도 빠짐없이 선거에 참여해 국민이 편안히 살아가는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의 선택을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어느 후보가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책소신을 갖고 있는지가 선택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전제, "내가 표를 주지 않은 후보자가 당선돼도 잘하는 일에 칭찬을 하고 어려움을 당할때 힘을 보태주는 것에 인색하지 않아야 진정한 선 거혁명을 이뤄낼 수 있으며 유권자가 달라져야 선거도, 정치도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