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방조하는 교육부와 대학 >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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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을 본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수고하셨다는 격려의 인사말을 올립니다.
한국의 교육문제로 높은 수능 점수를 얻고도 '꿈'을 펼칠 수 없어 자살했다는 엊그제 뉴스르 보면서
한국 교육은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자살을 방조한다는 느낌이 들기 까지 했었습니다.
입시공장 학원에서 달고달은 수능시험 연구를 통해 높은 점수를 얻는 재수생들의 점수는 높고
이것저것 시간 낭비하며 배워야 하는 일반 고교생들의 한탄도 줄을 이었습니다.

그러니 당연 공교육의 부실이 늘지 않겠어요?

한국 교육개혁을 관장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개혁을 알고 시행하는지 의문이듭니다.
수능을 쉽게 내고 어렵게 내는 차원에서만 개혁이 진행되는 것 같은데 이것만으로는 총체적 공교육 부실을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됩니다...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수능네티즌 "수능점수 10점이상 하락"
지난 6일 실시된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네티즌의 68%가 가채점 결과 모의고사 평균점수보다 10점 이상 점수가 떨어졌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포털사이트 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 4만1천98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7.6%가 ‘모의고사 평균보다 10점 이상 떨어졌다’고 답했다.

또 모의고사 평균점수보다 10점 미만으로 떨어졌다는 응답자는 7.1%로 이번 수능시험에서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는 수험생이 74.7%에 달해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자신의 점수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

특히 20점 이상 점수가 떨어졌다는 수험생이 54.9%로 과반수를 차지한 것으로나타났다.

반면 모의고사 평균점수와 비슷한 점수를 받았다는 수험생은 10.7%였고 점수가올랐다는 응답자는 14.6%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강훈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