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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잘하는 사람이 세계 지도자 됩니다
외대외고 토론 교사 이안 요브도슈크
“말을 잘 못하는 학생들도 토론 교육을 통해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토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 TV프로그램 사회자인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한 연예인들도 토론반 학생이었습니다.
게다가 영국의 총리들은 예외없이 학생시절 토론반에서 활동했어요.”
한국외대부속외국어고등학교(외대외고, 용인외고)의 토론 교사인 이안 요브도슈크(Ian Yovdoshuk)는 필자를 만나자 이렇게 말했다. 그에 의하면 토론이란 “토론자들의 마음속에 있는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그는 학생들이 토론을 하다 보면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요브도슈크는 “부존 자원이 적은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 자원이다. 한국인들은 이제 세계를 상대로 분명하게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그래야 세계가 한국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한국이 더이상 고요한 아침의 나라(Land of the Morning Calm)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토론에서 영어든 한국어든 언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을 요약해 전문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요브도슈크가 거론하는 토론의 장점은 더 많다. 그는 “토론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다. 말을 잘 못하던 학생들은 토론의 기술을 배우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나름대로 새로운 것을 배운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어 회화책만으로는 토론을 가르칠 수 없다는 게 그의 주장. 학교에서 토론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교장, 교감 등 높은 분들의 이해와 지원이 필요하다. 요브도슈크는 수년 전 외부에서 영입된 외대외고의 남봉철 교장, 박하식 교감 등 지휘부가 토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요브도슈크는 “토론 대회의 승부는 이미 6개월 전에 결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꾸준히 뉴스를 보는 것이 토론을 준비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것을 위해 그는 인터넷에 들어가 연결된 관련 사항들을 추적해 정보를 축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뉴스 미디어가 토론의 교재가 된다”고 말했다. 뉴스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접하면서 상식을 쌓는 것이 토론의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좋은 토론자가 되려면 △주제에 관련된 정확한 언어 구사력 △경쟁적 연설에 대한 열정 △열심히 듣는 태도와 메모하는 기술 △좋은 분석력과 추론 능력 △토론 규칙에 대한 충분한 이해 △경쟁자나 코치의 훈련 등이 필요하다. 한국고등학교토론클럽(KHSDC) 등 토론회에는 엄격한 토론 규칙이 있다. 질문할 시간, 자신의 생각을 마무리할 마지막 시간 등에 관한 규칙이다.
요브도슈크는 “인간이 해결하려고 하는 경쟁적인 의회식 토론이 좋은 주제”라고 말했다.
예컨대 환경의 변화, 인권 침해, 세계 경제, 국제 관계, 정부, 사회 등이다. 문장으로 표현하면 △의회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경제를 희생해야 하느냐 △의회는 빈곤을 해결할 도덕적 의무를 갖느냐 △의회는 국가 안보를 개인의 권리에 앞서 존중해야 하느냐 등이 좋은 토론 주제다.
한국인과 외국인의 토론 방식에는 차이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요브도슈크는
“우리 모두는 사회적 교육적 경험적 차이를 갖고 있다. 토론은 일방이 고집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건설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의견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차이란 우리에게 어려움을 인식하고 분석하며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보여주기 때문이지요.”
요브도슈크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가지를 말하고 싶다고 했다.
“우선 얼마나 나의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됐는지 보여주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외대외고에 초청해 토론의 장점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KHSDC와 한국팀이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국제대회에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브도슈크는 “토론이란 비교적 새로운 분야”라고 설명했다.
아직은 한국 내에 토론 교육자도 별로 많지 않다. 토론 교육자를 외국에서 급히 수입하는 것도 좀 어색하단다. 그는 국내에서 토론 교육을 받은 외국 유학자들을 초빙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예컨대 대원외고의 출신으로 현재 예일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박지호 학생 같은 사람을 초빙하자는 것이다.
요브도슈크는 “이미 한국 학생들은 세계 무대에서 토론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30여개국의 학생들이 세계학교토론챔피언대회(World School Debate Championship)에 참가한다. 한국팀은 2004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에 처음 참가해 21개국 중 19위를 했다. 최근에는 35개국 중 12위를 차지했다. 한국팀의 성적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그는 “5년 이내에 준결승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 대회는 9월 워싱턴에서 열리며 10위권에 진입하는 게 목표다. 최근 토론선수 5명이 선발됐다. 한국 토론팀은 내년 2월 그리스에서 열리는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토론은 설득의 예술입니다. 우리는 흔히 토론(dabate)을 주장(argument)이라고 정의하지만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것은 형식을 갖춘 토론(formal discussion)입니다. 형식을 갖춘 토론이란 고함을 지르지 않으면서도 예의를 갖춰 말하는 것입니다. 토론은 상대방이 잘못됐다고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대안을 갖고 상대방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토론자들은 상대방의 토론 기술과 공정성을 축하하며 심판관들은 누가 가장 설득력을 가졌는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안 요브도슈크. 캐나다 출신인 요브도슈크는 이화외고 등에서 영어교사를 한 뒤 현재 용인외고에서 토론교사 겸 영어교사로 근무 중이다. 그는 원래 미술을 공부하던 사람이다. 그는 “미술을 그만둔 것이 슬프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토론이 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내 학교과정과 독학으로 토론에 관해 꾸준히 지식을 쌓았다. 원래 미술학도였던 요브도슈크는 직접 한국고교토론대회의 로고나 웹사이트를 디자인했다. 그는 자신의 창조적 에너지를 토론으로 돌리고 있다. 그는 학생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담은 비디오를 찍어 각자에게 보여주면서 무엇을 고쳐야 할 것인지를 가르쳐 준다.
요브도슈크는 캐나다인 3세다. 할아버니가 2차 대전 중 수병으로 참전한 후 캐나다 핼리팩스로 이주해 세 아들을 두었고, 그는 세 아들 중 한 아들에게서 태어났다. 캐다다 퀘벡주의 몬트리올 출신인 그의 한국 생활 기간은 지금까지 통산 10년. 1997년 교환학생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은 후 이듬해엔 결혼하러 다시 한국에 왔다. 99년에는 대학원 학업을 하기 위해 다시 한국에 온 뒤 지금까지 살고 있다. 그는 경희대 토론코치 양성과정, 국민대 미술학과 석사과정 등을 수료했다. 캐나다 핼리팩스 NSCAD 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한 요브도슈크는 “향후 한국에 계속 살면서 아이들을 키우고 한국 전역에 토론 프로그램이 확산되도록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요브도슈크는 아리랑TV의 토론 프로그램인 “Face-to-Face”에서 사회자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EBS-TV의 토론 생존(Debate Survival), 세계학교토론클럽(WSDC)의 조직위원회, 아시아 토론학원 강사로 토론을 전문적으로 가르쳐 왔다. 현재 그는 외대외고 1학년 국제반을 가르친다. 그는 이전에는 다른 외국어 고교에서 정규반과 유학반을 가르쳤다. 외대외고의 토론반에는 학생들이 120명가량이 있다. “우리 반에 있는 모든 학생들은 토론에 참여합니다. 학생들은 향후 지구촌의 지도자가 되려면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카메라를 친구로 만들어야 합니다.”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806251428565&code=900315
외대외고 토론 교사 이안 요브도슈크
“말을 잘 못하는 학생들도 토론 교육을 통해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토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 TV프로그램 사회자인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한 연예인들도 토론반 학생이었습니다.
게다가 영국의 총리들은 예외없이 학생시절 토론반에서 활동했어요.”
한국외대부속외국어고등학교(외대외고, 용인외고)의 토론 교사인 이안 요브도슈크(Ian Yovdoshuk)는 필자를 만나자 이렇게 말했다. 그에 의하면 토론이란 “토론자들의 마음속에 있는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그는 학생들이 토론을 하다 보면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요브도슈크는 “부존 자원이 적은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 자원이다. 한국인들은 이제 세계를 상대로 분명하게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그래야 세계가 한국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한국이 더이상 고요한 아침의 나라(Land of the Morning Calm)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토론에서 영어든 한국어든 언어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을 요약해 전문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요브도슈크가 거론하는 토론의 장점은 더 많다. 그는 “토론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다. 말을 잘 못하던 학생들은 토론의 기술을 배우고,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도 나름대로 새로운 것을 배운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어 회화책만으로는 토론을 가르칠 수 없다는 게 그의 주장. 학교에서 토론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려면 교장, 교감 등 높은 분들의 이해와 지원이 필요하다. 요브도슈크는 수년 전 외부에서 영입된 외대외고의 남봉철 교장, 박하식 교감 등 지휘부가 토론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요브도슈크는 “토론 대회의 승부는 이미 6개월 전에 결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꾸준히 뉴스를 보는 것이 토론을 준비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이것을 위해 그는 인터넷에 들어가 연결된 관련 사항들을 추적해 정보를 축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뉴스 미디어가 토론의 교재가 된다”고 말했다. 뉴스 미디어를 지속적으로 접하면서 상식을 쌓는 것이 토론의 실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얘기다.
좋은 토론자가 되려면 △주제에 관련된 정확한 언어 구사력 △경쟁적 연설에 대한 열정 △열심히 듣는 태도와 메모하는 기술 △좋은 분석력과 추론 능력 △토론 규칙에 대한 충분한 이해 △경쟁자나 코치의 훈련 등이 필요하다. 한국고등학교토론클럽(KHSDC) 등 토론회에는 엄격한 토론 규칙이 있다. 질문할 시간, 자신의 생각을 마무리할 마지막 시간 등에 관한 규칙이다.
요브도슈크는 “인간이 해결하려고 하는 경쟁적인 의회식 토론이 좋은 주제”라고 말했다.
예컨대 환경의 변화, 인권 침해, 세계 경제, 국제 관계, 정부, 사회 등이다. 문장으로 표현하면 △의회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경제를 희생해야 하느냐 △의회는 빈곤을 해결할 도덕적 의무를 갖느냐 △의회는 국가 안보를 개인의 권리에 앞서 존중해야 하느냐 등이 좋은 토론 주제다.
한국인과 외국인의 토론 방식에는 차이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요브도슈크는
“우리 모두는 사회적 교육적 경험적 차이를 갖고 있다. 토론은 일방이 고집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건설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의견의 차이를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차이란 우리에게 어려움을 인식하고 분석하며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보여주기 때문이지요.”
요브도슈크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세가지를 말하고 싶다고 했다.
“우선 얼마나 나의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더 큰 자신감을 갖게 됐는지 보여주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외대외고에 초청해 토론의 장점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KHSDC와 한국팀이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국제대회에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브도슈크는 “토론이란 비교적 새로운 분야”라고 설명했다.
아직은 한국 내에 토론 교육자도 별로 많지 않다. 토론 교육자를 외국에서 급히 수입하는 것도 좀 어색하단다. 그는 국내에서 토론 교육을 받은 외국 유학자들을 초빙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예컨대 대원외고의 출신으로 현재 예일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박지호 학생 같은 사람을 초빙하자는 것이다.
요브도슈크는 “이미 한국 학생들은 세계 무대에서 토론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30여개국의 학생들이 세계학교토론챔피언대회(World School Debate Championship)에 참가한다. 한국팀은 2004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에 처음 참가해 21개국 중 19위를 했다. 최근에는 35개국 중 12위를 차지했다. 한국팀의 성적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그는 “5년 이내에 준결승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올해 대회는 9월 워싱턴에서 열리며 10위권에 진입하는 게 목표다. 최근 토론선수 5명이 선발됐다. 한국 토론팀은 내년 2월 그리스에서 열리는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토론은 설득의 예술입니다. 우리는 흔히 토론(dabate)을 주장(argument)이라고 정의하지만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것은 형식을 갖춘 토론(formal discussion)입니다. 형식을 갖춘 토론이란 고함을 지르지 않으면서도 예의를 갖춰 말하는 것입니다. 토론은 상대방이 잘못됐다고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 대안을 갖고 상대방보다 더 나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토론자들은 상대방의 토론 기술과 공정성을 축하하며 심판관들은 누가 가장 설득력을 가졌는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안 요브도슈크. 캐나다 출신인 요브도슈크는 이화외고 등에서 영어교사를 한 뒤 현재 용인외고에서 토론교사 겸 영어교사로 근무 중이다. 그는 원래 미술을 공부하던 사람이다. 그는 “미술을 그만둔 것이 슬프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토론이 나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내 학교과정과 독학으로 토론에 관해 꾸준히 지식을 쌓았다. 원래 미술학도였던 요브도슈크는 직접 한국고교토론대회의 로고나 웹사이트를 디자인했다. 그는 자신의 창조적 에너지를 토론으로 돌리고 있다. 그는 학생들이 발표하는 모습을 담은 비디오를 찍어 각자에게 보여주면서 무엇을 고쳐야 할 것인지를 가르쳐 준다.
요브도슈크는 캐나다인 3세다. 할아버니가 2차 대전 중 수병으로 참전한 후 캐나다 핼리팩스로 이주해 세 아들을 두었고, 그는 세 아들 중 한 아들에게서 태어났다. 캐다다 퀘벡주의 몬트리올 출신인 그의 한국 생활 기간은 지금까지 통산 10년. 1997년 교환학생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은 후 이듬해엔 결혼하러 다시 한국에 왔다. 99년에는 대학원 학업을 하기 위해 다시 한국에 온 뒤 지금까지 살고 있다. 그는 경희대 토론코치 양성과정, 국민대 미술학과 석사과정 등을 수료했다. 캐나다 핼리팩스 NSCAD 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한 요브도슈크는 “향후 한국에 계속 살면서 아이들을 키우고 한국 전역에 토론 프로그램이 확산되도록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요브도슈크는 아리랑TV의 토론 프로그램인 “Face-to-Face”에서 사회자로 활동한 것을 비롯해 EBS-TV의 토론 생존(Debate Survival), 세계학교토론클럽(WSDC)의 조직위원회, 아시아 토론학원 강사로 토론을 전문적으로 가르쳐 왔다. 현재 그는 외대외고 1학년 국제반을 가르친다. 그는 이전에는 다른 외국어 고교에서 정규반과 유학반을 가르쳤다. 외대외고의 토론반에는 학생들이 120명가량이 있다. “우리 반에 있는 모든 학생들은 토론에 참여합니다. 학생들은 향후 지구촌의 지도자가 되려면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카메라를 친구로 만들어야 합니다.”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806251428565&code=9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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