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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조선일보 2002년 10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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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0대뉴스 >> 국내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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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16대 대통령 당선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12월 19일 실시된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유효투표수(2456만1916표)의 48.9%인 1201만4227표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됐다. 노 당선자는 3~4월의 민주당 국민경선과 11월 25일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대표와의 후보단일화를 통해 집권에 성공했다. 구질서를 거부한 20~30대의 성원이 큰 힘이었다. 이로써 ‘3김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됐다. |
월드컵 첫 4강… 붉은 악마 열풍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오르는 신화를 일궜다. 네덜란드 출신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끈 한국팀은 1954년 스위스월드컵에 첫 출전한 이래 지난 98 프랑스대회까지 4무10패의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2002 대회에서 폴란드전 승리를 시작으로 ‘꿈★은 이루어진다’는 신화를 창조했다. 대표팀의 선전과 함께 전국으로 확산된 ‘붉은악마’들의 뜨거운 응원열기는 세계 속에 ‘한국의 힘’을 각인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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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여중생 추모 촛불시위
6월 26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여중생 신효순·심미선(14)양 2명이 미군 장갑차량에 치어 숨진 사고가 반미(反美) 열풍으로 이어졌다. 가해 미군 병사 2명이 미군 법정에서 무죄 평결을 받은 것이 기폭제가 됐다. 서울 광화문 등 전국에서 두 여중생을 추모하고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촉구하는 촛불 시위가 잇달았다. |
서해교전… 아군 6명 전사
월드컵 열기가 막바지 최고조에 달했던 6월 29일 북한 경비정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기습공격으로 해군 고속정 1척이 침몰했다. 이 과정에서 장병 6명이 전사하고 18명이 부상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교전 3개월여 뒤인 10월 초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대북 통신감청 정보를 총괄했던 한철용 당시 5679부대장이 국방장관 등 군 수뇌부의 서해교전 도발징후 묵살 의혹을 제기, 파문이 일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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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두 아들 구속
김대중 대통령의 두 아들과 처조카 등 친인척 비리가 잇따라 드러났다. 대통령 3남 홍걸(弘傑)씨는 ‘최규선 게이트’와 관련해, 2남 홍업(弘業)씨는 김성환씨 등 측근들과 함께 기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각각 5월과 6월에 구속됐다. 홍걸씨는 36억여원, 홍업씨는 47억여원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발표했다. 2월에는 대통령 처조카인 이형택(李亨澤) 전 예금보험공사 전무가 ‘이용호 게이트’에 연루돼 구속됐다. |
‘虛風’으로 끝난 ‘김대업 兵風’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두 아들의 병역면제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이른바 ‘병풍(兵風)’이 하반기 정국을 강타했다. 병풍 초기 김씨는 병적기록표 조작 등 연이어 의혹을 제기하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그가 제출한 녹취 테이프의 제작연도가 당초 주장한 녹음 시점보다 2년 뒤라는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밝혀져 ‘병풍’은 ‘허풍(虛風)’이 됐다. 김씨가 수사관을 사칭하고 녹취 테이프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는 진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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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지명자 인준안 잇단 부결
두 총리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이 국회에서 잇따라 부결됐다. 7월 31일 장상(張裳) 총리지명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찬성 100표, 반대 142표, 기권과 무효 각 1표로, 8월 28일 장대환(張大煥) 총리지명자에 대한 동의안은 찬성 112표, 반대 151표, 기권 3표로 각각 부결됐다. 세 번째로 지명된 현 김석수(金碩洙) 총리가 10월 5일에서야 인준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인사청문회의 확대 논의가 일었다. |
가계부채 급증… 서민경제 주름살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고 가계 부채가 급증해 서민생활에 주름살이 깊어졌다. 주택 가격은 90년대 이후 최대 폭등세를 보였고, 정부가 10여차례 집값 안정대책을 내놓으면서 10월 이후 안정세를 되찾았다. 가계 빚은 금융기관의 마구잡이식 가계대출 등으로 가구당 빚이 2900만원으로 치솟았고 신용불량자는 사상 최고치(257만명)를 기록, 한국 경제의 새로운 그늘로 등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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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루사 강타… 5조원 재산피해
태풍 루사(RUSA)가 8월 30일부터 2박3일간 한반도를 관통하며 1959년 태풍 사라(SARAH)의 악몽을 재현했다. 루사는 사망 214명·실종 32명의 인명 피해, 5조1479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루사는 8월 31일 하루 동안 강릉 지역에 870.5㎜의 집중 호우를 뿌려, 일일 강수량 최고기록을 남겼다. 강릉·삼척·동해 등 강원 영동 지방과 경남 김해 경북 김천 주민 수만여 명은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도 며칠간 고립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
駐中외국공관 ‘기획 탈북’ 러시
작년 6월 장길수군 가족 망명 사건으로 물꼬가 터진 탈북자 망명 러시는 올해 연초부터 봇물을 이루었다. 3월 14일 탈북자 25명이 베이징(北京)주재 스페인 대사관에 진입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 내 외국 공관에 진입한 뒤 한국으로 망명하는 사례가 잇달았다. 탈북자들은 베이징주재 한국 영사관과 중국 외교부에 진입하기도 했다. 지금도 베이징주재 한국 총영사관에는 탈북자 40여명이 한국 망명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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