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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22년 9월 1일 목요일 일기(다이어트, 청취 능력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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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뺀다고 보장되는 것도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건강 말고),
살 안빼면 더 확실하게 뒤가 안 보이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요 며칠간 다이어트 일기를 쉬는 동안 체중이 다시 90kg대를 넘다가 어제
공덕역 근처에서 일 본 다음 자전거 타고 마포대교 거쳐서 한강자전거길 따라 집에 오니
80kg 대로 돌아오긴 했는데, 뭘 먹든 체중이 더 늘어나든 다이어트 일기 자체를 빼먹는 일 자체는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공덕역 근처에 갈 수도 있기는 했는데,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원래 1000kcal 넘게 쓸 수 있던 열량을 절반만 소모한 거긴 하지만,
돈을 빨리 벌어서 출퇴근 길이든 약속이든 행사든 자전거로 오가도 다른 사람들에게
땀 냄새 풍길 일 없게 만드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이 많아도 운동 열심히 하는 분들 보면(예: 새벽 등산) 부럽기는 한데,
잠만보인 제가 그럴 수는 없고 결국 출퇴근길 같은 때 시간을 아껴 쓰는게 그나마 운동량을
유지하는 최선일 듯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집에 들어와서 침대에서 편하게 자야지 일 있다고 집 밖의 소파에서 자 봤자
일은 안되고 몸만 망가진다는 점입니다. 더 이상 그럴 일 없을 줄 알았는데 이것 만큼은 확실히
관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서둘러서 뭐가 될 일도 없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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