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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46만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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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이후 비율 15% 축소
전체 근로자는 17% 늘어
서울. ‘38선’(38세 정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노동부는 임금구조 기본 통계조사 결과, 전체 근로자수가 지난 90년보다 17.4%나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연령층인 30대 미만 일자리는 오히려 46만303명 줄어들었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전체 근로자에서 10∼20대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말 현재 29.6%로 지난 90년의 44.6%보다 무려 15.0%포인트 낮아졌다. 러나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의 근로자수는 크게 증가했다. 년층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60대 이상 근로자는 4만4404명에서 16만5953명으로 273.7% 늘어나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50대 근로자도 55만6602명으로 31만7853명에 비해 75.1% 증가했으며 40대도 77만903명에서 130만2310명으로 68.9% 늘어났다. 반면 30대 근로자는 184만1875명으로 26.3% 증가하는데 그쳤다. 국노동연구원 김정한 부연구위원은 “대부분 기업들이 젊은층에 대한 신규 채용을 줄이고 경력자 위주로 고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3-12-05 이국명 kmlee@clubmetro.co.kr
전체 근로자는 17% 늘어
서울. ‘38선’(38세 정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노동부는 임금구조 기본 통계조사 결과, 전체 근로자수가 지난 90년보다 17.4%나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연령층인 30대 미만 일자리는 오히려 46만303명 줄어들었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전체 근로자에서 10∼20대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말 현재 29.6%로 지난 90년의 44.6%보다 무려 15.0%포인트 낮아졌다. 러나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의 근로자수는 크게 증가했다. 년층의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60대 이상 근로자는 4만4404명에서 16만5953명으로 273.7% 늘어나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50대 근로자도 55만6602명으로 31만7853명에 비해 75.1% 증가했으며 40대도 77만903명에서 130만2310명으로 68.9% 늘어났다. 반면 30대 근로자는 184만1875명으로 26.3% 증가하는데 그쳤다. 국노동연구원 김정한 부연구위원은 “대부분 기업들이 젊은층에 대한 신규 채용을 줄이고 경력자 위주로 고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3-12-05 이국명 kmlee@clubmet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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