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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10년!? 도루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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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시대를 맞아 한국은 지금 영어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여기저기서 영어학습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학생, 수험생, 직장인, 유학생 등...수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수십년간 공부하고도 제대로 읽고, 쓰고, 말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박종우: 유명서점에 가 보면 수 많은 사람들이 영어책 코너에 몰려 있습니다. 어느 서점이나 가장 많이 진열된 책은 입시관련 책이나, 영어책, 학생들의 참고서적이 주종을 이룹니다...특히 영어는 시험을 위한 목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이 많아 영어를 배워 실생활에 쓰고 활용하는 사람은 아주 극소수에 불과한 실정이어서....불필요한 영어학습에 따른 국가적 손실이 엄청나다고 생각됩니다. 외국어를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점수를 얻는다고 하더라도 그 실력을 사용할 수 있는 회사는 전무한 실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시말해 한국의 영어는 시험을 위한 평가 잣대로서만 존재합니다...이 말은 지금까지 기업에서 선발되고 채용된 인재들이 잘 못 평가되었다는 뜻이되고, 교육의 방향과, 정부의 교육정책 방향이 잘못되었다는 반증이 되기도 합니다. 본인은 외국어를 유창하게 다룰 수 있는 전문인력 외에는 불필요한 어학습득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며, 실제 기업에서도 중요한 미팅자리에서는 전문 통역사를 섭외하므로서 영어를 공부한 이들의 영어활용 자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라는 것이 본인의 판단입니다. 있다해도, 그 영어실력 활용 분야가 제안되어 있는 형편입니다. 시간을 아낍시다... - -:; -[11/10]-
구본상(kbsaang): 한국인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도 영어를 못하는 이유... 고등 교육을 받은 한국인 대부분이 영어에 대한 컴플렉스를 갖고 있기 때문이지요...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칭찬받는 것은 좋지만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국제화 혹은 세계화라는 단어의 의미 자체가 왜 영어 교육과 연결되어야 합니가? 이러한 위의 질문과 토론 주제가 영어에 대한 컴플렉스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성공적인 국제화란 곧, 가장 성공적인 한국화라는 것을 명심해야 겠습니다. 영어는 단지 한국화된 우리들을 외국에 알리는 수단이자 도구일 뿐입니다.주객이 전도되어서는 곤란합니다. -[12/09-15:36]-
그 것은 영어책을 쓰는 저자들도 마찬가지며,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유명 서점에 가서 보면 단연 영어책들이 그 서점의 대부분의 매출을 이끌고 서점의 가장 좋은 위치와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문제는 지금도 읽고, 쓰고, 말할 수 없는 아이들과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는 현실입니다. 여러분들은 한국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쓰고, 제대로 읽을 수 없다는 현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무슨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참고로 우리들은 (중학교 3년 + 고등학교 3년 + 대학교 4년 + 사회 3년) 정도의 평균 10년 이상의 영어학습 시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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