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공무원들은 취침 중.... > 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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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기강해이 우려가 심각하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방문 기간중에 청와대 야간 상황실에 전화를 걸었다가 당직자가 잠을 자는 바람에 통화조차 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참여정부의 시작인 정권초 청와대의 기강해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저 나오고 있습니다. 또 대통령의 권위가 훼손되며 공식 일정이 지연되는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한총련 대학생들의 시위에 막혀 노 대통령의 5.18 행사 참석이 20분 가량 늦어지는 해프닝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국가원수가 5.18 묘지의 정문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후문으로 돌아서 들어가야 했다고 합니다. 

노 대통령도 난동자들에 대한 엄격한 법 적용을 강조하며 단호한 입장을 밝힌데 이어 이를 보는 국민들 역시 최고 통치권자 주변에서 빚어지는 잇단 기강해이 사례에 대해 깊은 우려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무엇인가 지금 한국에 중대한 위기가 닥쳤다는 위김감이 들기까지 하는군요...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우나 잘못된 생각일까요? 여러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