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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경쟁력없는 지방大에 5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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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대학에는 최소 5억원에서 최고 20억원이 지원된다는데....
교육부는 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국을 중부(강원·대전·충청도), 남부(광주·제주·전라도), 동부(부산·대구·울산·경상도) 등 3개 권역별로 평가를 진행해 권역별로 신청대학 중 25% 안팎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여기서 우리는 한가지 집고 넘어 갈 것이 있다...
김대중정부 때 벤처를 살리자고 몇 천억을 쏟아 부었지만, 지금 청년실업자들이 넘처나고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또, 그 동안 많은 대학과 학원의 건립으로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한 교육대국이 되었지만, 경쟁력 면에서는 세계에 많이 뒤쳐져 있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외국으로 교육이민과 유학을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지방대학의 교단 비리와 사학의 비리가 뉴스에 보도 되면서 순수한 학생들의 등록금을 재단의 사비로 충당한 사례가 보도된바도 있었다...이러한 때에 경쟁력 없고 졸업해도 잘 취업이 되지않는 지방대에 몇백억을 지원한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참여정부의 지방 분산정책의 효력 때문이라면 나는 반대다...오히려 지금 한국의 교육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들(교육부, 교육자)이 추구하는 경쟁력 대로 경쟁력 없는 지방대학을 퇴출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한국의 경쟁문화는 바로 교육자들이 만들었었지 않나? 왜? 그들은 자신들의 경쟁은 피하려고만 하는가? 떳떳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했으면 좋겠다.
어려운 때라고 해서 그들을 국고로 도와준다면 한국의 교육 희망은 없다고도 볼 수 있다...
한국 교육시장의 개방이 미루어지고 있는 것도 한국의 교육 경쟁 준비가 아직 미비하다는 반증이다...
지방대학 재정을 해소한다고 해서 학생들이 지방대학을 찾을 것 같지 않아서 하는 말이다. 교육은 경쟁력이다.
외국대학을 적극 유치, 개방해서 한국의 교육 구조조정 전면을 개정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한국에는 아직도 학연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를 근절한다는 차원에서도 외국대학은 한가닥의 희망이 될 것이다. 어느 외국 대학이던지 실력있고 공신력 있는 한 대학이라도 한국에 들어온다면 한국의 교육은 개혁의 태풍을 맞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도 서비스라는 차원에서 접근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한국의 입시문화와 교육경쟁력을 높히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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