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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찬조금 걷어 나이트클럽 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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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불법 찬조금 모금 사례가 제보된 14개 초중고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여 10개 학교에서 6억9800만원을 거둔 사실을 확인, 아직 사용하지 않고 남은 5억3000만원을 찬조금 기부자에게 모두 환불하도록 지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특히 시교육청이 학교 찬조금에 대해 대대적으로 감사하고 사용 후 남은 금액을 해당 학부모에게 일일이 반환하도록 지시한 것은 학교 현장에서 음성적,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불법 모금 행위를 근절시키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C고교의 경우 체육대회 때 학교 학부모단체의 임원들이 100만원을 걷어 교사와 학부모의 회식비로 썼으며 식사 후에는 일부 교사와 학부모들이 나이트클럽과 노래주점에 간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는데요...현재 학교수업은 NEIS로 파행위기를 걷고 있고, 학교나 재단들은 불법으로 학부모들에 돈을 걷어 다른 곳에 전용하고 있습니다. 학내의 갈등과 부정 부패로 자꾸만 학교가 얼룩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이러니 한국의 교육개혁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까?
정말 답답합니다.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분들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그리고 학생들도 좀 비판의식을 가지고 살기를 바라구요. 교육을 받으면 뭐합니까? 교육 받은 것을 제대로 실행해야지요...제발 좀 윤리와 도덕이 공존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개혁은 사회인들만 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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