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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22년 11월 22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복 훈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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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한산 근처에 있는 하나고등학교에 갈 일이 있었습니다.
갈 때와 올 때 모두 길을 조금 잃고 헤메긴 했는데, 갈 때는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올 때는 자전거를 탔습니다.
운동했냐 안했냐가 중요하니 올 때가 중요하긴 한데, 원래 계획은 하나고등학교 근처 자전거 대여소에 자전거 빌린 다음
홍제천과 성산대교를 경유해서 한강자전거길로 집에 오는 거로 약 35km 정도의 거리를 예상했는데,
시냇물과 강물 흐르는 것만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해서 먼 길을 돌아가서 창릉천 쪽에서 자전거 길 끊기기도 하고 좀 헤메다가
마곡대교와 가양대교를 거쳐 한강자전거길을 타게 됐습니다. 더군다나 자전거 대여도 조금 걸어가서 다른 대여소서 빌렸으니
46km+a 의 거리 만큼 자전거 타고 또 걸은 듯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자전거 앱의 기록은 도저히 믿을만하지 않아서 네이버 지도의 길찾기 기능으로 따로 계산해봤습니다.
이제 자전거로 서울 자전거 대여소 소재지 기준 동서남북 끝을 다 찍은 듯하긴 한데, 이래도 다이어트에는 별 진전이 없어서
헬스장 3개월 이용권을 끊은 상황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춥고 낮이 짧아진다는 핑계로 몸이 더 게을러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실내 운동을 병행하는 게 나을 듯했습니다.
태권도장은 다닌적 있고 배드민턴, 축구, 수영 등 다른 사람들과 해본 스포츠도 여럿 있으나 헬스장을 돈 내고 가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왕에 비만 치료 받는 거 아까운 돈 쓰기로 마음먹은 거기도 하니 시간 되는 대로 열심히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청취력 훈련 자체는 계속 진행 중인데, 매일 진행하지 못하고 바쁨 핑계 또는 게으름으로 좀 건너뛰고 하는 게 눈에 띕니다.
아예 안 하는 것보다야 낫겠으나, 실질적으로 단련 효과가 좀 떨어질 듯 하여 시간을 쪼갤 수 있으면 더 쪼개봐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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