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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022년 9월 19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복 훈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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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더 일찍 써야 할 일기지만 지금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요일 기준으로 92.3kg이었다가 월요일 기준으로 92.0kg 이 되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걸어 오르락내리락 하는 건 지키긴 했습니다.
식사와 마찬가지로 일행이 있다면 할 일은 아니고 혼자 선택할 수 있는데 게으름에 엘리베이터 탔던 게 문제이긴 한데,
원래 계획은 그냥 학교에 오고 갈 때 한두번 정도 계단 오르락 내리락 하는 거였으나 어제 월요일에 유독 오르락내리락 할 일이 많았습니다.
계단을 많이 탄 것 자체는 좋았으나 땀이 나서 자주 씻어야 했고 몸도 힘들어서 그동안(코로나 이전에도) 왜 습관이 안 되었을지
바로 납득이 갔습니다. 하지만 일단 첫날에 계획대로 성공해서 습관이 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친 김에 지하철 탈 때나 외출 할 때도 계단 탈 수 있으면 타는 게 낫겠으나, 그 정도까지 제가 의지를 발휘할 수 있느냐가 다음
숙제이긴 합니다.
계단을 타 놓고 정작 운동할 때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을 쉬면 그건 그것대로 더 문제인데, 카이스트와 경희대 서울캠퍼스 쪽을
뛰고 걸으면서 일단 오랜만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오르막은 쉬지 않고 뛰고 평지와 내리막은 걷는 식이었는데,
사실 희망사항은 운동하는 내내 뛰거나(이정도였으면 애초에 살찔일도 없었고 바디프로필 찍고 있었을 거니 이건 논외이긴 합니다)
오르막과 평지는 뛰고 내리막은 걷거나 하는 거였으나 그건 그 때도 희망사항이었습니다.
야외에서 마스크 써야 한다는 부담이 전혀 없이 뛰니 다행히 예전에 다니던 코스 중 짧은 코스만큼은 다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코로나 핑계 댈 상황도 아니고, 체력도 체형도 잃었던 것을 확인한 만큼 집이나 학교에 머물 때는 웬만하면 뛰고 걷는 습관을
유지할 생각입니다.
청취 훈련은 잘 진행이 되고 있으나 집계 방식에서 시간을 좀 소모해서 최대한 시간을 절약하는 방식으로 엑셀을 약간 편집했습니다.
일기를 꾸준히 계속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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