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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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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은 거북등껍데기를 그릇 삼아 물고기로 음식을 해 먹고 배부른 고대인들이 불붙은 나뭇가지로 점을 쳐 본 것에서 시작된 것 같다.
그 점이 헤게모니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죽은 거북이에 신격을 부여한 것이 동양의 용이다.
거북으로는 추상문자를 만들었었고 후대에 새발자국으로 구상문자를 만들어냈다.
2. 서양에서 용은 '이구아나 혹은 악어'다.
이구아나는 양을 잡아먹고 악어는 사람도 잡아먹으며 로마에서는 사형에 이용되기도 했다.
이쁜 구석이라고는 요새 들어서 핸드백을 만들어 다니는 것 정도... ...
둘 다 서양에서 꽤나 큰 배를 타고 떠났던 항해지에서 이런 기록들을 볼 수 있는데, 전혀 상관없는 징기스칸과 비슷한 이미지를 덮어쓰고 있다.
3. 진화과학에서 볼 때 조류의 조상은 파충류라고 한다.
날아다니는 도마뱀 화석을 찾아내서 이 이론이 검증될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아무튼 거북껍데기 안에는 이구아나나 악어는 살지 않고
로마에서도 악어형은 없어졌다.
- KBS 1 TV 다큐에서 본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Hypocondriasis님의 댓글
Hypocondriasis 작성일저희집에서는 용은 마누라라고합니다만.

쌘뽈소녀한솔님의 댓글
쌘뽈소녀한솔 작성일용은 소중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