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여권 '지문' 삽입 논란 설문조사!!! > 여론조사

토돌이 님께서 글은 많이 올리시는 것 같은데, 설문문항에 좀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1번 답안에서 '터무니 없는 억지 주장'이라는 단어들이 배열된 것만으로 토돌이 님께서
인권단체 자체에 악감정을 가지신게 아닌가라고 생각이 되구요. 2번 답안은 문장자체가
말이 안되요.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으나 비현실적',, 이게 무슨 문장인지; 타당성이 있어도
현실은 그렇게 타당하게 굴러가진 안잖아? 이런 의미를 내포한 것인지; 3번 답안도 문제에
대한 분석없이 구색용으로 제시한 답안인것같네요.
설문조사를 실시할때는 문항에 대해 더 심도있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같습니다. 저렇게
날림식으로 설문조사를 하게되면 토론실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학습의 기회로 삼기도 뭐하고
고작해서 세네명이 설문에 응한다 하더라도 결국 별로 의미가 없을 것같네요.

MosDef님 질문 감사드립니다.
MosDef님 저는 시민단체나 인권단체의 주장에 대해서 어떤 사사로운 감정도 없음을 서두에 밝혀드립니다. 단지 설문조사 내용을 작성하는 데 있어서 반대 급부가 되는 사항이나 집고 넘어가야 할 이해적인 내용과 문구를 정확히 밝히자는 취지에서 터무니 없다는 용어를 사용했을 뿐입니다. 이는 반대자 보다도 이 설문항목을 선택하는 이들의 찬성에 힘을 싫어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연히 터무니 없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는 사람은 다른 설문항목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항상 '다른 의견이 있다'는 항목을 남겨 둠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혀 두고 있습니다.
설문조사 참여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 숨어 있다는 것도 염두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설문조사 참여를 높이는 전략은 설문조사에 내용을 더 풍부하게 싣는다던가의 방안으로
해야지 선정적인 단어들을 삽입해서 한다는 것에는 이해가 가지 않네요.
본문에 달랑 4줄 써놓고 무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짜고 말고 합니까?
토론사이트가 가야할 방향은 아닌것 같네요. 제가 왜 이의제기를 하냐면
이런 식의 발제가 감정적인 토론이나 악플러의 활동에 더 힘을 실어주거나
기름을 붓는 격이 될수있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