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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수정 복귀 찬반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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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들은 기사의 헤드라인입니다.
황수정 SBS 복귀, 심의 문제 없나? [노컷뉴스 2006-11-24 11:14]
황수정 복귀작, 남편위한 혼외정사로 논란예상 [스타뉴스 2006-11-24 08:14]
물의연예인은 모두 SBS로 복귀? [스타뉴스 2006-11-24 11:04]
<황수정 복귀 시도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 [연합뉴스 2006-11-24 10:52]
황수정 복귀, '5년이면 됐다' vs '마약사범이 복직되나' [마이데일리 2006-11-24 10:38]
황수정, 마약사건 딛고 연예계 복귀하기까지 [마이데일리 2006-11-24 09:47]
'복귀' 황수정, "예전보다 밝고 마음 편안해져" [마이데일리 2006-11-24 10:20]
글들의 내용은
황수정은 MBC드라마 '허준'에서 예진아씨로, 허준을 돕는 의녀로 나와, 국민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도 하였다.
황수정은 2001년 11월 마약투여 혐의로 기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또한, 간통혐의에도 연루되었으나, 고소인이 법원에 소송을 취하함에 따라,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황수정의 복귀작은 1993년 헐리우드 영화 '은밀한 유혹'과 엇비슷한 설정이다.
시냅시스는 남편이 부도맞고 병에 걸리자 치료비를 위해,
과거 자신을 짝사랑하던 재벌 2세와 하루밤을 보낸 후의 갈등이다.
왜 상업방송 SBS는 문제많은 연예인들을 주로 컴백시키는데 앞장서는가.
황수정은 2004년 4월에 예당엔터테이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드라마나 영화보다 대중의 저항감이 덜한
지난 10월말 왁스의 '사랑이 다 그런 거니까' 뮤직비디오를 통해 컴백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소금인형'의 연출을 담당한 이현석 책임 프로듀서는,
"극중 캐릭터가 심적 갈등이 많은 여성이란 점에서
황수정 씨 개인의 삶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 출연을 제안했다"며
"황씨 본인은 오랜만의 복귀에 무척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 출연진과 만날 때도 예전보다 한결 밝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나타나
스태프들도 황씨를 편하게 대하고 있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네티즌의 의견으로 찬반이 있다.
mikael2jk는
“5년이면 도시 하나가 바뀌는 시간인데 그정도 맘고생 하면 된 것 아닌가요?
5년이라는 시간이 짧은 것도 아니고, 왠만한 비리사건도 5년이상 징역은 안나오던데”
jkpercusa는
“공인으로서 행동이 얼마나 조심스러워야 하는지는 이제 스스로 더 잘 알게 되었을 것 같다.
과거는 과거고 이미 많은 용서를 빈 걸로 안다. 복귀하는 것을 축하해주자”
ghostnet2는
“SBS는 문제 연예인만 골라서 컴백시키는 방송국이다. 화제를 모아 시청률만 올리면 되는거냐?”
akdlrna는
“불륜을 저지른 사람이 맡은 역할이 병든 남편을 위해 헌신하는 역이라니,
실제 다른 사람 가정을 깬 불륜을 저지른 사람 아닌가? 드라마로 이미지 개선을 하려고 저러나”
SBS 관계자는 "황수정의 컴백에 대해 내부 논의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심의팀과 시청자위원회에 아직 보고가 되지 않았다.
개그맨 S도 시청자위원회의 반대로 출연을 못하게 된 만큼 황수정의 출연이 확정적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물의 연예인의 복귀에 대한 내부 기준은 따로 없지만 윤리규정에 포괄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며
"황수정이 출연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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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예계에 풍토하고 있는 폐단을 없애야 한다고 봅니다.
공인으로서 중대한 잘못을 하고, 몇 년 보내고 컴백해야지 하는,
안이한 태도는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마약하고 간통한 여자가,
남편을 위하여 몸을 버리는 배역으로 나온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황수정 개인의 이미지 개선에 주력하는 태도이며, 역활과 맞지 않다고 봅니다.
SBS연출자의 심각한 판단의 오류라고 봅니다.
SBS관계자는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댓글목록
정완식님의 댓글
정완식 작성일
제 생각은 이런 문제는 황수정씨 뿐만 아니라 신정환 씨에 대한 논란도 비슷한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인들의 전체적인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공인들이라면 자신이 사회적으로 잘못된 일을 저지렀다면 자기 스스로 반성하고 법적인 처벌도 달게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공인들이라고 방송국에서 계속 복귀시켜주는게 거의 관행이 되다 시피 했습니다.
공인이라면 공인답게 행동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물론 1년이든 5년이든 기간은 상관이 없습니다.
제 말은 그들이 진정 자신들의 죄에 깊이 사죄하고 반성하며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것에 대한 죄책감을 가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고 서야 복귀를 하던지 안하던지 할거 아닙니까?
임군님의 댓글
임군 작성일
우리 문화는 마약에 의지하지 않은 깨끗한 의식으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문화 문제 이전에 마약은 당사자의 건강과 생활을 해칩니다.
황수정씨 이제 대중문화 그만하고 애나 제대로 낳아서 키우고 남는 인생 되시길 바랍니다.
돈 몇 푼 번다고 엽기 미디어에 상처 받지 마시고~~~
한말씀님의 댓글
한말씀 작성일
나오든지 말든지...그거야 네맘이지만
돌을 던지든지 말든지...그거야 내맘이다.
송현우님의 댓글
송현우 작성일
황수정씨는 우선 방송으로 인한 간접교육자의 역할을 피할 수 없습니다. 방송을 보는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황수정씨와 관련된 정보를 매체를 통해 접하고 이러한 정보의 전파가 당연시되는 것을 황수정씨 본인이 정상적인 인간으로써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당연한 추측) 이러한 측면들을 무시한체 자신의 결정을 뒤집음으로써 피교육자적인 입장의
국민들은 사회현실의 비성숙성에 대해서 절감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실망을 안겨 주었으면 해야할 일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실망을 안겨준 것에 대한 진실한 사과를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결정(방송에 나오지 않겠다)을 지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것이 간접교육자성 공인이 피교육자의 정서를 보호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세상 말세인가?
어디 마약 쳐먹고 유부남과 불륜한 것이
반성도 못하고,
가증스럽게 드라마속에 차소영처럼 보이고 싶어하네.
SBS는 즉각 드라마 중단했으면 한다.
대한주택공사님의 댓글
대한주택공사 작성일방송복귀는 본인의사에 따라하면 되는것이고 그에 대한 평가는 시청자들 몫입니다..황수정 보기싫으면 그 프로그램 안보면 황수정 캐스팅안되고 당연히 시청자의 평가에 의해 도태되어 지겠죠..그렇게 자연스럽게 해결할 일이지..개인의사를 가지고 논의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안 봅니다..황수정 나오는 프로그램..그리고 신정환과 황수정 비교하는 사람은 또 뭡니까 ㅡㅡ? 죄질자체가 다르죠..그리고 공인이고 간접교육자 따지기 이전에 그들의 직업..밥벌이 수단임을 무시해서는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