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ome>토론게시판>여론조사 |
기타 심청은효녀인가?
페이지 정보

본문

우리나라고전중 하나인 효녀심청 거의 읽어보셨을것입니다.
하지만 국어시간에 토론을 할때의견이분분하더군요 여러분은어떻게생각하십니까?
아버지를위해서희생을했으니효녀다.
아버지를놓고갔으니 불효녀다
과연 어떤게정답일까요? 자이제 투표해주시고요 근거도들어주시기바랍니다.
black devil -
댓글목록

삼무님의 댓글
삼무 작성일
아버지 입장에서는, 자신이 눈을 뜨는 것보다,
딸이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것이 정상입니다.
요즘음, 부모님을 위하여, 희생하는 자식이 많지는 않읍니다.
교회에 십일조는 하여도, 부모님께 십일조 하는 사람도 거의 없읍니다.
예전에 다니는 교회에서, 목사님한테 말해 봤는데,
목사님은 '누가 잘 못하나 보죠'라고 하였읍니다.
전 일반적인 모든 교인들에게 한 말이었읍니다.
자신은 천당가려고 교회에 십일조를 하여도,
자신을 낳고 길려준 부모님께는 십일조를 안하는 인간들도 있읍니다.
그런 사람들은 불효죄에 해당하여, 절대 천국 못간다고 봅니다.
심청이는 아버지 눈을 뜨기 위하여,
공양미 삼백석에, 임당수로 들어갑니다.
아버지는 그러한 딸을 말리려 하나, 떠납니다.
결과를 보면, 딸이 왕과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읍니다.
딸은 잔치를 열어서, 아버지와 만나고, 눈을 떠서 딸을 봅니다.
요즈음, 부모자식간에 희생정신을 보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자신의 간을 이식하여, 부모님을 살린 사례도 있읍니다.
딸의 희생정신을 보면, 효녀라고 할 수 있읍니다.
하지만, 죽음을 택하여 부모의 가슴을 아프게 한 것은, 불효라 할 수 있읍니다.
다행스럽게, 도움을 받아서 왕과 결혼을 하고, 살아서 아버지를 만남니이다.
결말이 좋게 끝납니다.
결과적으로 효도를 하였지만, 중간에 아버지 속 썩인 것은 불효입니다.

김윤식님의 댓글
김윤식 작성일삼무님이 말한것도 있고 아버지 몰래 일을 꾸민죄도 있잔아요.

999님의 댓글
999 작성일할일 진짜 없나보네~~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댁은 할 일 없어서 들어왔는지 모르지만,
바쁜 사람들도 있음.

mind...님의 댓글의 댓글
mind... 작성일
꼭 토론 주제가 머리아프고 정치가들 싸움 옳고 그름 판단 하는 건줄만 아십니까?
그런 토론 주제를 원하신다면
100분토론에 방청이나 하시죠...
심청이의 효성의 시비를 가리는것도 재미있는 토론 주제중 하나입니다.

mind...님의 댓글
mind... 작성일
심청이가 임당수에 빠졌을때의 조건은 아버지의 눈을 뜨이게 하는것과
공양미 삼백석이지
왕과의 혼인 은 거래(?)조건에 없이
단순히 우연적으로 왕이 심청을 구해
효성의 지긋함을 듣고 혼인을 한것입니다.
즉, 삼무님의 의견중 마치 심청이 왕과 혼인을 노린것 같다는 의견은
잘못된 의견인것 같군요

삼무님의 댓글의 댓글
삼무 작성일
제가 그런 글 쓴 적이 없는데요. 결과를 보고 글을 쓰신 모양이네요.
mind님 글처럼
왕이 우연히 심청을 보았고,
심청의 효심에 감동해서 결혼했을 것입니다.

LOVEgus님의 댓글
LOVEgus 작성일
심청은 효녀입니다.
결국은 그 효심 때문에 다시 살아돌아왔지 않습니까
그때문에 또 아버지의 눈도 뜨게 했구요.
심청은 인당수에 빠저 죽은걸로 3가지 이득을 보았습니다.
1. 죽었지만 다시 살아난 것
2. 공양미 300석을 얻은 것
3.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 것
인당수에 빠져죽었을 때는
"히히..... 나는 되살아 나겠지" 하면서 빠져 죽은 것은
아니지만,

정찬boy님의 댓글
정찬boy 작성일
삼무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물론 어떤 사람이던간에 부모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있는 자식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기봉아저씨 등 제외)
그런데 아버지의 눈을 뜨이게 하겠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인당수에 빠져 죽을 각오를 하는 심청이는 엄청난 효녀죠. 하지만 아버지인 심학규는 자신의 딸이 자신의 눈 때문에 희생당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런데 심청이가 갑자기 인당수에 몸을 팔았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생각해보면 정말로 가슴아픈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심청이는 전적으로 효녀지만 중간에 아버지를 속이고 인당수에 빠져 아버지의 가슴에 못을 한 번 박은 불효를 저질렀습니다. 물론 심청이는 효녀입니다.

박경환님의 댓글
박경환 작성일
심청이 몸을 던진것은 누굴 위해서 한 행동입니까?
효행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심청의 행동은 효행과 불효를 동시에 지닌 양날의 검과 같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후에 일어날 결과를 우리가 예측을 하고 그녀의 행동을 토대로 효녀와 불효녀로 구분짓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나뚜르님의 댓글
나뚜르 작성일
심청이 인당수에 뛰어는 행동은 아버지를 위한 행동입니다.
진정 심청의 마음속 생각이 아버지를 위한 효라면 심청은 효녀라고 볼수 있겟죠.

베르사유님의 댓글
베르사유 작성일
아버지의 의사에 거부를 했으므로, 확실히 아버지를 버리고 간다고 생각도 하지만은,
심청이가 아버지를 좋지 않게 생각해서 버린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심청이는, 자신이 인당수로 뛰어들면 아버지가 행복할것이라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뛰어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심봉사 본인은 슬퍼하고있었으니...
효녀라는 것은, 행동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심청이는 거짓없이, 자신이
아버지를 행복하게 하려했던 마음이 있었으므로 가히 효녀라고 보아도 괸찮다고 생각합니다.

아카데님의 댓글
아카데 작성일
불효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눈을뜨신것도 아닌데 스님을 믿고 뛰어내린것자체가 잘못됏다고봅니다.
장님인 아버지를 두고 자신이 먼저간다면 눈이 안보이는 아버지는 어떻게 살으라는건지...또 부모가슴에 못도 박고
자신때문에 자식이 죽었다면 어떤부모가 좋아하겠습니까?

월리엄님의 댓글
월리엄 작성일불효죠 . 그 쌀 300 석 .. 누가 써줍니까 ? 누가 밥을 지어줍니까? 아버지가 장님이 된 상태에서 그 쌀 300석은 누가 훔쳐가도 모르는 겁니다 .

매력남님의 댓글
매력남 작성일
효란 마음 가짐을 말한다고 생각 합니다 나이먹고 어머님이라 안부르고 엄마라고 부르면 불효 인가요?
효란 그안에 녹아 있는 마음입니다 비록 자신이 없어지고 난 뒤를 생각 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지만
효녀 심청은 동화입니다 자신이 희생하면 눈이 보인다는 절대적인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겁니다 부모의 자식 사랑과 자식의 효는 위아래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