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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방장관의 북한에 대한 주적명칭 삭제 방침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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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은 내년 2005년 1월 발간 예정인 국방백서에서 북한을 주적으로 규정한 문구를 완전히 삭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대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부에서는 남북의 첨예한 대립과 휴전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주적개념을 삭제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말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주적개념이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에 역행해 통일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박종우(redpoint): 많은 군인들이 주적을 주적이란 것으로 이해하고 있지 않습니까? 현재 군인들의 최대 적이죠! 이것은 군대에서 근무한 사람이면 부정 못할 진실입니다...군이 존재하는 최대 이유가 북한군 때문이니까요...현재 군교육도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적이 있던 없던 북한은 남군의 주적입니다...한국 군대의 존립 자체는 평화유지군이 아닙니다... 북한이 주적이 아니면 다른 주적을 만들어서 군인들을 교육해 주어야 옳습니다... -[11/22]-
일부에서는 남북의 첨예한 대립과 휴전 상황에서 북한에 대한 주적개념을 삭제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말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주적개념이 한반도의 평화 분위기에 역행해 통일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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