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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행정수도이전과 지역균형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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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동영상은 민주당 대선후보가 내놓은
행정수도이전과 지역균형발전 공약입니다
원칙적으로는 찬성합니다만.
본론으로 들어 갔을때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실무직 공무원의 자녀의 교육환경의 현실적 실추현상, 문화적 실추
생활기반의 변화로 발생되는 현 수도권에서의 이주로 발생되는 물질적 피해와 주말가족 발생현상을 고려하여
사회적 대책 방안 마련에 고심하여야 할것입니다.
사회적 충격과 비용이 아마도 적지않은 파장임은 분명한데,
정권이 바뀔때 정책이 바뀔때마다 나타나는 피해당사자 측인실무직공무원의
애로 사항은 반드시 보완책 마련이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과연 우리사회가 직접 당사자 입장에서 어느정도 쇠외받게되는 불합리적 요소를 극복할수 있도록
진정한 관심과 이해관계의 합의 없이는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을듯 한데 이점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군요.
많은 리플과 대처 방안을 기대합니다.
마음은 행정 수도 이전은 되었으면하는데 현실적인 측면의 난제 또한 어쩔수 없습니다.
분명 어려운 과제입니다.
우리는 강력한 추진도 좋지만 사회적 합의 도출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보과 혁신,개혁 이상적이고 좋지만 보다더 선진국으로 발전 해나가기위해서는 불합리한 요소를 국민
스스로가 나의 발등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과 합의 도출을 위한 방안을 찾을수 있도록 현명한 지혜를
모아야 할겁 입니다.
정말 살기 좋은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요?
제 생각은 도덕적 양심적으로 떳떳할 수 있고 피해가 발생할수 있는 계층을 끌어안고 감싸안을 수 있는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 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우리나라의 문제는 자국민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정의 결과 또한 우리나라가 주체여야 할것 입니다.
상호의존적 사고는 때로 필요합니다. 다만 견지 하여야 할것은 쌍방이 협의되지않은 건 불행한것입니다.
지금의 한미.남북관계처럼 노심초사하지않도록 국제적 역량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한,북 미,중,러,일, 유럽
보다 확대된 국가차원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더욱 형성되고 얽히고 섞혀야 합나다.
동북아을 가로 지르는 인적,물적, 경제 철선이 우리에겐 절실히 필요하죠.
정말 어렵군요. 대통령 누가 돼시던지 힘들겠다. 휴..~~
서울사람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서울사람입니다. 서울까지 와서도 자기네들끼리 전라도니 경상도니 싸우는 가짜 서울사람 아닙니다.
명절이니 뭐니 하면 돌아갈 '자기네 집'이 있는 반쪽 서울사람 아닙니다.
서울이 고향이고 집이고 삶의 터전이고 일터고..
출신을 따져도, 할아버지는 청진동, 할머니는 인사동, 삼촌은 성북동, 저는 효창동.. 뭐 이렇습니다..
유치원,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모조리 서울서 다녔고,
집도 서울이고 직장도 서울이고 삶의 유일한 터전이 서울입니다.
참.. 서울사람들... 많이 잃어버리고 삽니다.
저는 서울에서 살면서도, 뱀 껍데기 갖고 놀고, 개구리 뒷다리 꼬치에 꿰어 구워먹으면서 놀았습니다. 실뱀 갖고 놀기도 하고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 못지 않게, 뭐 별거 다 하면서 놀았습니다..
그러나 지금 서울 아이들.. 그렇게 노는 애들 없습니다. 놀 수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떡볶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뭡니까?
시뻘겋게 그냥 맵게만 만든 경상도식 떡볶이죠?
간장 빛깔이 돌며, 간간? -[12/12-07:42]-
서울사람입니다. : 여러분은 떡볶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뭡니까?시뻘겋게 그냥 맵게만 만든 경상도식 떡볶이죠?
간장 빛깔이 돌며, 간간하게 맛있는 서울식 떡볶이가 아닐겁니다..
교보빌딩 뒤의 해장국 골목이 있던가요? 거기서 파는 해장국 어떻던가요?
구수하고 따끈한 서울식 해장국이던가요?
제 입맛에는 도저히 맵기만한 경상도식 전라도식 해장국이지요?
김치는 또 어떤가요?
말갛고 산뜻하고 새콤한 서울식 김치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신에, 제 입맛엔 영 복잡하고 부담스럽고 비릿하고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정신없는 전라도식 김치가 판을 칩니다.
저에게, 서울사람으로서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으신다면..
"제발 좀 떠나가주세요!" 입니다.
지방에 근거를 두고 계시고.
서울에서는 그냥 잠깐 고생하면서 일만 하시면 되는 분들은..
그냥 저냥 의미없이 말씀 하십니다.
"행정수도 이전은 너무 과격하고, 그냥 지방 분권을 잘 하고 지방에 투자 잘 하고 지방 대학 키우고 뭐 그러면 되지 않겠느냐? -[12/12-07:44]-
서울사람입니다. : 또.. 고양이 쥐생각하듯 이런 소리들도 하십니다."행정수도 이전해서 서울 집값 떨어지면 서울사람들이 싫어할텐데.."
제 생각은.. 터진게 입이라고 말은 똑바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제까지 수도권 인구 분산책 없었습니까? 저 아주 어릴때부터 수도권 인구는 분산시켜야 하네, 인구의 서울 집중을 막아야 하네, 수도권이 비대해져서 문제가 많으네 어쩌네... 말들은 많았지 않습니까? 언젠 지방에 투자 못해서 안한겁니까? 자기네들 기득권에 손상 입을까 두려워 지방화를 못했었겠지요... 안그래요? 이제까지 저따위 소리 들고 한 일이 뭡니까? 하나도 못했잖아요..
기껏 한다는게, 베드타운이나 짓고 말입니다.
또, 집값 떨어지면 서울사람들이 싫어한다?
저 서울사람입니다. 집값 떨어지는거? 제 소원입니다. 소원..
이런 말씀 드리긴 좀 뭐 한데 뭐 까놓고 얘기 합시다.
전 6개월 된 아들 하나를 키우는 31살 가장이며,
월급은 450만원 쯤 하는 회사원입니다. -_-;
네.. 평균적으로 볼 때 그렇게 적게 버는 사람은 아? -[12/12-07:46]-
서울사람입니다. : 닐겁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망할노무 집 한 채 사는거 평생 프로젝트입니다..
집 사는건 고사하고, 2년에 5000만원씩 올라가는 전세값 갖다 대기도 바쁩니다. 서울에서 25평 아파트 <전세> 살려면 2억은 있어야 합니다. 2억이면 저 같은 사람도 4~5년동안 단 한푼도 안쓰고 모아야 하구요.. 좀 쓰면서 모은다고 생각하면 정말 매일 라면으로 세 끼 먹으면서 거의 10년 모아야 합니다. 네.. 그렇게 모아야 겨우 '전세' 삽니다. 한달 450 버는 제가 아이 키우면서 10년 모아야 겨우겨우 20평대 조그마한 아파트 '전세' 들어가요..
아이 제대로 키우려고 방 3~4칸 되는 30~40평 아파트 하나 사려면?
이젠 계산이 안나옵니다.. 30년 모아야 되나요? 제가 지금 31살이니까 61살이면 되겠군요.. -_-; 그렇습니다. 저 처럼 벌어도 나이 60살 넘어야 집 하나 겨우 사 볼까말까 합니다.
물론 뭐... 건전하게.. 빚 안지고 건전하게 살고 싶기 때문입니다.
까짓거 빚 끌어다 대면 평생 못 사진 않겠지만, 그렇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소득 수준이 좀 평범하신 분들은 어떨까요? 말 할 필요도 없죠 -[12/12-07:48]-
서울사람입니다. : 이게 정상입니까?이건 말도 안되는겁니다.
이건 말이죠... 정상적인 방법으로 빚 안지고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서울엔 거의 없다는 얘기입니다. 알부자들 몇 명 빼고 말입니다.
누구 쌀 없어도 되시는 분? 없죠?
그럼 누구 집 없어도 되시는 분? 역시 없죠?
이건 말이죠... 이렇게 비유해도 틀리지 않아요..
어떤 개쉐이가 투기를 왕창 해갖고서리, 쌀 한가마에 1억을 만들어 놨다..
이거 투기입니까? 투자입니까?
재테크입니까? 범죄행위입니까?
주로 딴나라당 지지자들이신 투기꾼 분들께서는 재테크라고 하시겠죠?
네.. 그렇죠? 쌀 없으면 고기먹으면 되죠?
이건 범죄입니다.. 그것도 아주 반사회적인 범죄입니다.
김대중정부 최대 실정은 전 이거라고 봅니다.
카지노도 내국인 출입 되는 곳 별로 없습니다.
헌데, 서울 부동산 판은 라스베가스보다 더 심한 카지노 아닙니까?
이걸 좋다고 방치한게 최대 실정이라고 보는겁니다 -[12/12-07:49]-
서울사람입니다. : 도박판에 함께 할 의사가 전혀 없는 시민들에게까지 크나큰 피해를 주는..이게 바로 '범죄행위' 아닙니까? 쌀 한가마 1억원 만드는 짓거리랑 이게 도대체 뭐가 다릅니까? 이런 도시가 바로 서울입니다.. 일 안하고 돈 벌겠다고.. 집 가지고 장난쳐서, 없는 사람 등쳐먹는 합법적인 도박판.... 합법적인 생필품 매점매석.. 이런 개지랄이 횡행하는 도시 같지도 않은 도시.. 사람 살 곳이 도저히 못되는 도시.. 이런 곳이 서울입니다.
이런 서울을 딴나라당이 해결해 줄 수 있어요? 진짜 개가 웃습니다.
딴나라당 지지자들이 누굽니까? 그 사람들이 누굽니까? 집 수십 채 갖고 굴려먹어서 시민들 등쳐먹는 사람들이 지지 기반 아닙니까? 수도권 정비를 잘 하면 된다고 하는 사람들 누굽니까? 그런 사람들 아닙니까? 이제까지 왜 행정수도 이전 못했냐구요? 그런 사람들이 정권 쥐고 있었으니까 못한거 아닙니까? 그런 사람들에게 돈 받는 사람이 정치하고 있었으니까 못한거 아닙니까?
행정수도가 이전한다고 해서 이런 황당한 문제들이 일거에 사라질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앞서 말한 것과 같은 투전판 -[12/12-07:50]-
서울사람입니다. : 너무 오래 지속된터라, 지금은 선의의 피해자도 많습니다.그야말로, 30~40년 돈 모아야 하시는 분들이 무리하게 빚 끌어당겨서 도박판에 뛰어든 경우가 너무 많은겁니다. 그냥 저처럼 느긋하게 30년동안 하루 세 끼 라면 먹고 모으실 생각을 하셨다면 좋았을 것을... -_-
하지만 저는 행정수도 이전 공약에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어쩌면 제 평생을 바꿔줄지도 모른다는 정말 크나큰 희망을 걸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지금 서울이 왜 이렇게 미친도시가 되었습니까?
서울에 사람이 많이 모이니까 시장이 커지고, 시장이 커지니까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일자리가 많이 생기니까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니까 시장이 커지고, 시장이 커지니까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일자리가 많이 생기니까 사람이 모이고...... 헥헥;;
이 악순환 누가 끊을겁니까?
-[12/12-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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