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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두발자유는 누가 결정할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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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자유는 과연 국가가 결정해야 할 문제일까요?
각각의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문제일까요?
만약 인권 침해라는 목적으로 두발 자유를 실시한다면,
만약 두발 규제에 대해 긍정적인 학생이 더 많은 학교에 대해선
역차별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반면에,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면
국가적인 제제가 없으므로 실현되기가 어려워 집니다. 여러분은 두발자유 정책은 누가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댓글목록

밝은미래님의 댓글
밝은미래 작성일국가가 이런 사소한 일에 개입해서는 안되지만, 교육청에서도 학교에서도 투표로 두발자유화를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머리를 길면 분명 가치관이 뚜렷하신분은 머리를 자르라고 윽박지를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가에서 개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매력남님의 댓글
매력남 작성일
전 절대 반대 입니다 개인의 개성만 중요합니까? 학교의 개성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학교가 있을수 있고
저런 학교도 있을수 있습니다 장단점이 다 있을수 있습니다 반드시 두발 자유화가 해야하는 문제라면 국가 차원
에서 결정 할문제이지만 그게 아니면 학교자율이 좋습니다 그래도 싫으면 전학을 생각 하세요 민주국가는 선택의
자유를 위한 민주입니다 좋은학교를 다니고 싶으시면 학교의 학칙을 따르는것도 선택일수 있습니다
결론은 이미 자율화한 학교가 많습니다 하지만 꼭 해야만 하는건 아닙니다 이문제는 학교와 학생이 조율할 문제
입니다

오예압오님의 댓글
오예압오 작성일학교마다 두발자유에 대한 의견들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은 학교에서 알아서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개성도 살리며 인권 침해 등도 고려 하며 학생으로서의 예의도 지켜야 할것입니다.

Boxer님의 댓글
Boxer 작성일최소한 학교측에서 규정대로만이라도 지켜준다면 두발자유가 아니어도 그나마 위안이 될텐데... 그것만이라도 안지켜주니 문제가 이지경까지 온것 같네요

아임빅님의 댓글
아임빅 작성일
개인적으로는 두발 제재 찬성입니다. 어쩌피 현재 한국 교육 실태에서는 수능만 바라보고 학생들이 사는건데 수능 끝나고 어쩌피 머리 길러도 암~~도 뭐라 안합니다. 학교 졸업하면 두발에 대해 뭐라 하는 사람 죽을 때 까지 없을 겁니다. (물론 남자면 군대..) 수능 준비하랴 미칠텐데 두발을 신경 쓸 새가 어디있습니까? 공부 잘하는 애들치고 머리에 신경 쓰는 애 별로 못봤습니다. 공부에 신경 쏠린 애들은 머리 길르든 말든 자르라면 자르고 말려면 마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안하는 애들이 머리 신경 쓰고 다른 사람 신경 쓰고 쪽팔리니 뭐니 하면서 여자친구니 뭐니 이러는 거죠.
저도 불과 1년 전에 고3 이었기에 충분히 다 아는 내용이구요.(저는 학생 인권 조례 이전 졸업해서 두발 제재 받았죠)
개성이니 뭐니 이런 것은 솔직히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니나 현재 한국 교육 실태에서 중고등학생 때 두발 자유를 허용하는 건 지나치게 아이들을 풀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즘 애들이 워낙 조숙해서 교복만 안입으면 이게 아저씨인지 할아버지인지 할머니인지 구분이 안가는 학생들도 무지 많은데 학생들을 구분하는 의미에서도 적절한 커트선이 있는 두발 규제를 전국적으로 실시해서 그냥 길 가다가 딱 봐도 "쟨 학생이네" 라고 알아 볼 수 있도록 해야 할 꺼 같습니다.

혀비♡님의 댓글
혀비♡ 작성일
학생이 교복을 아직 입는 이유는 '단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닐까요? ㅎㅎ
학교에서는 너무 심하게 (예를들면 오로지 스포츠머리...) 규제하고
학생들은 너무 튀려고 (예를들면 염색이나 파마...) 하기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두발정책을 결정하는 건 적어도 국가가 개입할 문제는 아닙니다.
국가가 개입하는 순간 헌법상 자유권적 기본권이 문제가 되니까요.
단정함과 자유권이 충돌하는 상황이라면, 국가는 완패입니다.
결국, 학교와 학생...둘 다 적당히 하세요 적당히 뭐든 적당히!

ocean1234님의 댓글
ocean1234 작성일두발자유 문제에 대해서는 솔찍히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현재 소위 잘나간다는 고등학교들을 보면 두발에 대해서 자유로운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일제시대의 자산인 교복, 두발단정등을 강요한다고 해서 학생들의 성적이 좋아지거나 나빠지거나 한다는 통계조차 보지못했습니다. 물론 머리때문에 시간을 빼앗긴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하지만 이는 어떻게보면 자신을 가꾸는, 즉, 심신을 단련한다는 하나의 종류로도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말 공부할 학생이라면 머리가 어떻든 신경쓰지 않겠죠, 그러나 두말문제때문에 사제사이에서 얼굴 붉힌다는 현실에대해 조금은 씁쓸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