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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공의 이익이 나의 이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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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공공성'이 곧 '개인성'이다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남의 일이 결국 나의 일이라는 건데요, 예를 들어 이런 겁니다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들, 내가 버린 것이 아니지만 그것이 쌓이면 결국 내 생활환경도
나빠집니다.
'선거? 나 하나 안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참여하지 않으면 달라지지 않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이런 경우는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결국 남의 일, 공공의 일이 나와 직결된다는 것이지요.
연세대 박명림 교수는 만약 자살한 카이스트 학생들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모든 '공적' 삶들은 극한적인 '개인' 고통들을 극복한 결과였다'고
말했을 것이라고 밝혔죠..
(더 자세한 이야기는 http://lr.cx/56220 를 참고하세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목록

매력남님의 댓글
매력남 작성일
ㅈㅅ합니다 조사가 아니면 자신의 의견을 써주셨다면 뎃글달기 편했을텐데..
공공성이 개인성이다라는 말은 그런것같습니다 교수님 말도 좋은말입니다
하지만 사진과 이글을 동시에 보면 이건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수의 의견이 공공성이 아닙니다
등록금 문제는 다수의 문제입니다 글따로 사진 따로 보면 그런가보다할문제이지만 동시에 있다면..
전 토론 하는거 좋아하지만 직설적인 방법을 좋아합니다그냥 그렀타는겁니다 뎃글 많이 달리길 빌어드립니다

아임빅님의 댓글
아임빅 작성일
글쎄요? <공공의 이익이 나의 이익이다> 라는 말을 1+1 = 2 이다 처럼 딱 딱 정할 수 있는 말일까요?
이건 언뜻 보면 전체주의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발언입니다. 물론 본문의 예시를 보니 그런 의미는 아닌 거 같아요.
하지만 그 예시를 안들었다면 전체주의라는 오해의 소지가 있었을 것입니다.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 예시 정도야 공공의 이익이 즉 나의 이익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 . 글쎄요?
좀 더 비참하고 사람 미치게 만드는 예시를 제시해보시면 마냥 ok 라고 할 수는 없을 꺼 같습니다.

??!님의 댓글
??! 작성일
상대성을 아십니까?
어른의 10과 어린아이의 10은 절대 동등할수 없다.
설득의 심리학이란 책을 읽어 보셨습니까?
사람은 대가 없는 호의라도 빚이라고 생각하여 무조건 갚아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린다.(책의 한구절)
나비효과를 아십니까?
북경에서 나비가 날아 그 나비의 날개짓으로 생긴 바람이 뉴욕까지가면 태풍이 된다.
100을 가진 사람이 배푼 하찮은 10이 어떤이에게는 1000으로 다가와 다른 누군가에게 1000만큼을 배푸려 노력할것이고 그 1000이 다시 10000만으로 100000으로 부풀려져 결국엔 자신에게로 까지 돌아온다. 이것이 우리네 세상살이 아닌가요?

세상만들기님의 댓글
세상만들기 작성일상대적이죠. 국가등록금을 예로 들면, 나에게는 전혀 이득이 되지 않습니다. 10원 한푼도 안받아봤으니까요. 그렇다는것은 공공의 이익이 나에겐 이익이 되지 않죠. 그런데 보편적 반값등록금 해준다면 나에게 이익이 되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