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을 통과 했음 먹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여론조사

광우병은 별로 못들어보셨고, 조류 독감은 더러 들어보셨군요. 정도의 차이겠죠? 그리고 관심의 차이도 있겠고요.

일단 에이즈 보균자들은 국가에서 관리합니다. 그게 완전하지 못하니까 문제가 되긴 하지만요.
그리고 조류독감도 위험하니 조류독감이 생기면 사람도 격리하고, 조류들도 모두 폐기 처분하고 하지 않나요?

이처럼 광우병도 관리를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유통체계도 확실하지 않은편이고, 수입시 광우병을 제대로 검역할 방법이 없으니까 수입 자체를 반대하는 거였던거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신경함과 무능력함때문에 여론은 더 안 좋아졌었고요..

왜 정부에서는 미국산 소고기를 안 먹을까요? 값싸고 질좋은 고기인데...

ps.작년에 일본과 대만의 위생조건이 안 바뀌면 재협상하겠다던 정부는 지금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뻔히 아시는 이야기를...
그냥 말뿐이었던거죠...

과연 광우병파동이 광우병 그 병자체에만 관한 것이였을까요? 미국에 잘 보일려고 검역권을 넘겨주는등 기존의 협상 내용을 완전히 바꿔 미국에 유리하게 해준것 부터가 큰 문제가 아닐까요. 거기다가 아직 사람간 감염여부나 많은 것들이 밝혀지지도 않은 입장에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잠복기간이 길어 아직 효과가 안 나타날 뿐이지, 10년이 지나 광우병으로 인해 대량의 사람들이 죽을수도 있으니 큰 문제인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 우리나라 축산가구를 보호해주는 정책의 선행도 없을 뿐만 아니라, 국민의 공감대도 얻지 못하고 밀어부치기식으로 진행한 정책의 문제도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을 "값 싸고 질 좋은 미국산 쇠고기"라고 과대포장된 수식어구 하나만 가지고 위에 언급된 모든 것들을 상쇄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느순간 미국산 쇠고기가 "값 싸고 질 좋은" 소고기가 되었는지 참 의십스럽습니다. 동물사료 통해 일부러 살 찌우고 급성장 시켜 대량 생산한 쇠고기가 왜 질 좋은 소고기 입니까? 언론 보도에 너무 쉽게 휠쓸려 다니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에이즈를 어느나라에서도 따로 수용하는 일을 안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확하지만 않지만 글을 몇 줄 적어보자면 저희 학원선생님께서 어느나라 였는지 그런게 따로 있었다는 군요. 그래서 그곳에 봉사활동까지 다녀왔다고 하시더군요. 님께서는 그냥 수입산 소를 반대하지않는 입장을 취하시는 글을 쓰느라 적으신것 같은데 이는 사실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