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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펌글)(따뜻한하루)2022년 2월 23일 따뜻한 감성편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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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e나그네 작성일 22-02-23 13:54 조회 314 댓글 0

본문

이 글의 독자님께, 


 안녕하십니까?

 따뜻한 하루로부터 저작권 이용 허락을 받아 출처를 밝히고 

토론실 사이트 및 제가 운영하는 인터넷/SNS 게시판 등에 퍼 왔습니다. 

 제 개인 메일함을 원문 출처로 공개하긴 그래서 따뜻한 하루 홈페이지의

따뜻한 감성편지 부분을 원문 출처로 밝힙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토론실 사이트 대표 이민섭 드림.


(원문 출처)

1. https://www.onday.or.kr/wp/?cat=3

2. https://www.onday.or.kr

 


-----Original Message-----
From: "따뜻한 하루"<goodday@onday.or.kr>
To: "acetraveler@naver.com"<acetraveler@naver.com>;
Cc:
Sent: 2022-02-23 (수) 09:27:40 (GMT+09:00)
Subject: 햇볕이 될래요
 

따뜻한하루
 
햇볕이 될래요
0223_1.jpg


어느 이른 봄날,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공원 놀이터에 어린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모여 앉은 아이들이 자기의 꿈을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것이 마치 내 어린 시절의
한 자락을 보는 것 같이 왠지
마음이 흐뭇해졌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한참을 말없이
가만히 있었습니다.

"야, 너는 뭐가 될래?"
"빨리 말해, 궁금하단 말이야."

그러자 뭔가 결심한 듯 벌떡 일어서더니
햇볕이 잘 드는 벽으로 뛰어 들어가
기대어서는 것이었습니다.

"난 햇볕이야,
너희들 모두 이리로 와봐."

어리둥절해하던 아이들은 모두 달려가
그 아이 옆에 서서 외쳤습니다.

"와, 따뜻하다."

그 이후 저는 가끔 노는 아이들에게
간식을 제공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무심결에 햇볕이 되고 싶은 아이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우리 할머니는 시장에서 장사하시는데요.
할머니가 앉아 계신 곳에는 햇볕이
잘 들지 않아요."

아이는 잠깐만 할머니를 비추고는 옮겨가는
햇볕이 얄미웠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른이 되면 햇볕이 되어
할머니를 온종일 따뜻하게 비춰 줄 거라고
했던 것입니다.

저는 저도 모르게 그 아이를
꼭 안아 주었는데 햇살을 가득 품은 것처럼
따뜻하게만 느껴졌습니다.


0223_3.jpg


어른들도 어릴 적에는 각자 다른
꿈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인생을 살아왔음에도
세월이 지나 어른이 되면 어느 순간
꿈이 닮아 있습니다.

왜일까요?
시간이 순수함을 빛바래서 그런 걸까요?
오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봅니다.
나에게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는지..


# 오늘의 명언
삶에서 가장 순수했던 어린아이 시절로 돌아가라.
- 나단 사와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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