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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너가 생각나면 내 머릿속은 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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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생각나.. 너가 생각나면 내 머릿속은 꽉차 이말 저말.. 여기서 저기서 들은말들.. 너가 생각나서 울고.. 가슴 아파하고..동감해.. 나와 같은 느낌이구나..하는 글들을 찾아내면 후련한건지..너의 그리움인진 모르겠어.. 그래서 이렇게 너에게 보내지도 못할 편지 쓰면.. 머릿속이 복잡해져.... 어떤말부터 해야될까... 미워해도 미워할수 없는 너가 정말 미웠어.. 어차피 해야할 이별인데.. 우린 그냥 단지 그게 빨랐을뿐이잖아. 그냥 빨랐을뿐이야.. 나에게.. 너가 떠나고 알았어.. 널 사랑한거구나... 아니라고 거부해도.. 난 널 사랑한거야.. 깊이 집착한 사랑이었어.... 너가 한말들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서.. 나혼자 너 음성을 기억하며 뜻을 해석해나갈려고 했어.. 너무도 많은 생각때문에 잘수가 없었고.. 널 가슴아프게 바라봐야하는 내가 비참했어.. 난 이제 잘웃어주는 남자가 싫어졌어... 마음을 너무 빨리 빼앗아 가버리거든... 난 널 생각하면서 이렇게 가슴아파 하는데.... 난 아직 어린가봐.. 멀었어.. 날 생각해주는 사람 나타나면.. 왜그렇게 냉정해지는걸까.. 미친듯이 만난 사람들 중에선.... 나에게 상처받은 사람도 있었겠지... 날 착각하게 만들려고 그런 말 하지마... 날 감싸려는듯 작고 낮은 음성으로 날 이끌려 하지마.. 날 부르려는듯 손끝하나하나에 의미담을려 하지마.. "예전에 우리"...라는 말 하지마...가슴아파... 너가 그러면 그럴수록...난.. 너가 간절하고 그리워서 눈을 붙일수 없어.. 너가 불러주는 내 이름이.. 감사하고 떨려서 울수가 없어... 눈물나도 어디선가 달려와서 날 안아줄것 같아서..울지 못해... 손만 내밀면 금방 닿을것 같은데... 아닌가봐........ 널 만날까봐 ... 두려울때가 있었어.. 널 만날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에.... 너가 사준것들 한참 바라보다 하고 나간적 있어.. 이렇게 간절하게 너 보고싶을땐.. 가끔 널 만나.. 인사끝에 난 항상 너 뒷모습을 지켜봤어야 했어.. 친구가 좋을걸 그랬어.. 내 욕심이야.. 집착이야.. 자기 연민이겠지.. 친구였다면.. 지금 이렇게 힘들땐 불러서 노래도 부르고... 너가 좋아하는 거 쑥스럽지 않게 사다줄수두 있잖아.. 거절당해도 아무렇지 않게 잘수 있을거잖아.. 나 이렇게 이곳 떠나게 되면... 너를 보고싶어도 .. 가슴아파도 만나고 싶어도... 못만날텐데.... 이름 불를일 없을텐데.. 그땐.. 나 어떻게 하지...? 응..? 어떻게 할까... 넌.. 나 생각이라도 나는거니?.. 날 생각이라도 해주는거야?.. 내이름은.. 기억하니... 이런 생각 슬퍼.. 나도 많이 아파.. 하지만 어떻게해... 너가 너무 간절해..이젠 간절해졌어.. 예전처럼 불러도 넌 내 옆에 없잖아.. 가슴아파...... 눈물이 나..... 항상 영원할것만 같던 너가 떠났을때 이렇게 생각했어.. 다신 사랑같은거..하지말자.. 믿지도 말자.. 상처될 추억될테니깐.. 또 그리워할테니깐... 나 정말 이제 가나봐... 너 이름 실컷 부르고 가고 싶은데.. 너가 이 글 볼까봐.. 용기가 나질 않아... 그렇게 아꼈던 말.. 이젠 하려구... 이제 나...풋.. 그렇게 자존심만 내세우구.. 머 잘났다고 코만 높이 세웠던 나.. 이렇게 너앞에서 무너진다.. 있잖아.... 사 랑 해......... 이건 간절함이야.. 사랑해......... 이건 그리움이야.... 사랑해...... 이건 진심이야..... 사랑해....... 이건 자꾸해도 닳지 않는 세글자에대한 여운이야..... 사랑해.... 이건.. 마지막인... 내 목소리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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