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발생과 해결 > 예화우화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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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만나다 보면 여러 가지 오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오해는 의사전달의 과정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비꼬거나 가시 돋친 말을 통해 표출되거나 자기를 내세우는 교만함에서 생기기도 한다．
또한 상대의 약점을 비판할 때도 생긴다．

이러한 경우 대체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원망을 받을 수 있는데
오해는 상대에게서 찾는 것보다 자신에게서 찾을 때 빠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오해가 생기면 차라리 인내하고 침묵해서 해결하는 것이 현명하다．

정치인들의 성명전을 보면 상대당에 대해 작은 오해에도
지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약점 잡기에 여념이 없는 듯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지는 것을 강조하셨다．진다는 것은 화평을 상징함이다．
성경은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니라”고
오늘날 판단을 좋아하는 우리에게 질책하시는 말씀을 하신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서로를 보듬어주고 정으로 감싸며 아끼고 다듬어줄 때 오해는 점차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