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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펌글)(따뜻한하루)2022년 8월 23일 따뜻한 감성편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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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ce나그네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22-08-23 16:23

본문

안녕하십니까?

따뜻한 하루로부터 저작권 이용 허락을 받아 출처를 밝히고 

토론실 사이트 및 제가 운영하는 인터넷/SNS 게시판 등에 퍼 왔습니다. 

제 개인 메일함을 원문 출처로 공개하긴 그래서 따뜻한 하루 홈페이지의

따뜻한 감성편지 부분을 원문 출처로 밝힙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토론실 사이트 대표 이민섭 드림.

 

(원문 출처)

1. https://www.onday.or.kr/wp/?cat=3 

2. https://www.onday.or.kr 

 


-----Original Message-----
From: "따뜻한 하루"<goodday@onday.or.kr>
To: "acetraveler@naver.com"<acetraveler@naver.com>;
Cc:
Sent: 2022-08-23 (화) 09:43:26 (GMT+09:00)
Subject: 사과나무가 나의 스승이었다
 

따뜻한하루
 
사과나무가 나의 스승이었다
0823_1.jpg


19세기 미국의 대중적 시인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는
백발이 성성한 나이가 되어서도 뛰어난 감성으로
멋진 작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매우 불행한 일들을 겪어야 했습니다.
첫 번째 아내는 오랜 투병 생활을 하다가 사망했으며,
두 번째 아내는 집에 화재가 발생해 화상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도 롱펠로의 시는
여전히 아름다웠는데, 어느 날 임종을 앞둔
롱펠로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숱한 역경과 고난의 시간을 겪으면서도
어떻게 그런 아름다운 시를 남길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이 궁금합니다."

롱펠로는 정원의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기자에게 말했습니다.

"저 사과나무가 바로 나의 스승이었습니다.
사과나무는 보는 것처럼 수령이 오래된 고목인데
해마다 단맛을 내는 사과가 주렁주렁 열립니다.
그것은 늙은 나뭇가지에서 새순이 돋기 때문입니다.
나는 나 자신을 항상 새로운 가지라고
생각했습니다."


0823_3.jpg


뿌리가 깊고 굵은 나무는 더 많은 양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가지가 크고 넓게 퍼진 고목은 더 많은 꽃을
더욱 화려하게 피울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겹겹이 나이테를 둘러온
고목의 몸에는 어린나무들과 비교할 수 없는
건장한 가지와 건강한 새순, 그리고 향기롭고 탐스러운
과일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을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채워야 합니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을 채우는 것이
인생의 새순입니다.


# 오늘의 명언
긍정적인 태도는 강력한 힘을 갖는다.
그 어느 것도 그것을 막을 수 없다.
- 매들린 랭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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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Message-----
From: "따뜻한 하루"<goodday@onday.or.kr>
To: "acetraveler@naver.com"<acetraveler@naver.com>;
Cc:
Sent: 2022-08-22 (월) 09:23:42 (GMT+09:00)
Subject: 사불삼거(四不三拒)
 

따뜻한하루
 
사불삼거(四不三拒)
0822_1.jpg


조선 영조 때 호조 서리를 지내며
'전설의 아전’이라고도 불리던 김수팽은
청렴하고 강직해 숱한 일화를 남겼습니다.
그에 얽힌 네 가지의 일화를 통해 각각의 교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일화로 호조판서가 바둑을 두느라고
공문서 결재를 미루자 김수팽이 대청에 올라가
바둑판을 확 쓸어버리고는 무릎을 꿇고
말했습니다.

"죽을죄를 지었으나 결재부터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의 말에 호조판서는 죄를 묻지 않고
결재를 해 줬다고 합니다.

또 어느 날은 김수팽이 숙직하던 날,
대전 내관이 왕명이라며 10만 금을 요청했습니다.
왕명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간을 끌다가
날이 밝고서야 돈을 내주었는데
야간에는 호조의 돈을 출납하는 것이
금지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일화로는 그가 아우의 집에 들렀는데
마당 여기저기에 염료 통이 놓여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아우의 아내가 부업으로 염색 일을 했던 것입니다.
그 말을 듣자 김수팽은 염료 통을 모두 엎어버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나라의 녹을 받고 있는데
부업을 한다면 가난한 사람들은 무엇으로
먹고살라는 것이냐!"

마지막 네 번째 일화입니다.
군비로 쓰기 위해 금과 은을 바둑돌처럼 만든
바둑쇠가 가득 창고에 있었습니다.

이것을 검사할 때 다른 판서가 한 개를
옷소매 속에 집어넣었습니다.
이를 보곤 무엇에 쓰려는지 물어보자
그 판서는 어린 손자에게 주려고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김수팽은 금을 한 움큼 집어 소매에 넣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소인은 내외 증손자가 많아서
하나씩 주려면 이것도 부족합니다."

판서가 놀라자 김수팽은 차분하게
다시 말했습니다.

"대감이 손자에게 주려는 건 공적인 물건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또 대감이 한 개를 취하면 참판이 또한 가져갈 것이요,
일부 관료가 각자 취할 것이며 서리 수백 명이
가져갈 것입니다."


0822_3.jpg


사불삼거(四不三拒)의 정신은
전통 관료사회에 청렴도를 가르는 기준으로
해서는 안 되는 4가지와 거절해야 하는 3가지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네 가지는
하나, 부업을 갖지 않는다.
둘, 땅을 사지 않는다.
셋, 집을 늘리지 않는다.
넷, 재임지의 명산물을 먹지 않는다.

꼭 거절해야 할 세 가지는
하나, 윗사람의 부당한 요구를 거절한다.
둘, 부득이 요구를 들어줬다면 답례를 거절한다.
셋, 경조사의 부조를 거절한다.


# 오늘의 명언
법이 행해지지 않는 것은 위에서부터 범해서이다.
– 김수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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