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에어베어드의 역사연구 네가지 > 예화우화모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예화우화모음Home>커뮤니티>예화우화모음


추천 찰스에어베어드의 역사연구 네가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토돌이
댓글 0건 조회 1,982회 작성일 08-10-16 20:46

본문

세계적으로 유명한 역사가 찰스 에이베어드에게 어떤 기자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한평생 역사를 연구했습니다. 그 역사를 연구하면서 깨달은 바가 무엇입니까?
당신이 그 많은 시간, 세계 역사를 연구하면서 얻은 것이 무엇입니까?”
찰스 에이베어드는 확실하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역사를 연구하면서 네 가지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이 네 가지가 그 많은 시간, 세계 역사를 연구하면서 내가 얻은 것의 전부입니다.”
그가 얻은 깨달음은 이것입니다.

그 첫째는,
하나님께서 어떤 것을 멸하시려고 할 때에는 그것이 개인이건 국가건 막론하고
권세욕에 날뛰게 하신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겸손하게 만드시면 그것은 축복이요, 교만하도록 내버려두신다면 그것은 심판이라는 것입니다.
권세욕에 날뛰면서 자기자랑하고 자기 명예에 빠지고 교만해지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저들을 버리시는구나... 한다는 것입니다.
교만 뒤에는 반드시 망하고 권세욕에 날 뛰 다음에는 반드시 떨어지더라는 것입니다.
세계 역사를 보면서 그것을 배웠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개인으로 교만해지든지 국가적으로 교만해지든 권세욕에 날뛰는 것을 보시거든,
이제 석양이 오고 마지막이 오고 끝장 날 때가 다 되었구나. 라고 알면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권세욕에 눈이 뒤집혀져서 날뛴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통령도 있었고, 부통령도 있었고, 심지어 총을 들고 적과 싸워야할 군인도 있었습니다.
자기들의 생명을 바쳐서 지켜주어야 할 국민을 도리어 그 칼과 그 총으로
자기 국민을 죽인 권세욕에 눈이 먼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지금 어떻게 되었습니까?
우리 가정에서도 노름과 술과 여자에 미쳐서 부인도, 아이들도 때리고
난장을 치던 권위와 권세욕에 눈이 먼 아버지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버지들이 지금은 얼마나 많이 줄어들었습니까?
그런데도 우리들이 아직도 권세가 없다고 한탄하고 자기 처지를 절망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두 번째로는
하나님의 맷돌이 있는지 없는지 의심까지 될 정도로 천천히 돌아가는데,
그러나 하나님의 맷돌은 부드럽게 천천히 돌면서 갈고 있습니다.
갈아서 결국은 의는 의로, 불의는 불의로, 선은 선으로, 악은 악으로
골라내시고야 만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심판이 없다고요?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있습니다.
의는 의로, 불의는 불의로 깨끗하게 갈라놓으십니다.
이것을 유명한 역사가 찰스 에어베어드가 한 평생 연구한 세계 역사 속에서 읽었다.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그가 역사에서 발견한 진리는 이것입니다.
꿀벌이 꽃에 가서 꿀을 도적질하는데,
그 꿀이 꽃에 괴어 있는 것을 벌꿀들은 꽃에게 다가가 물어도 안보고 막 뽑아냅니다.
꿀벌이 꽃에게서 꿀을 강도질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결국은 그 때문에 꽃이 열매를 맺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는 악한 사람도 있어 강도질하는 사람도 있고
불의가 득세하는 일도 있지마는 결과적으로는 다 합쳐져서 저만치 가서는 의의 열매,
선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찰스 에이베어드가 보았고, 가졌던 역사의식입니다.

네 번째로는 날이 차츰 어두워질 때는 별을 볼 수 있는데,
이것 마찬가지로 암흑과 혼란이 길어지면 이것이 다 지나가기 전에
반드시 소망의 별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제 끝났다. 캄캄하다. 망했다. 하는 소리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망하기 전에 반드시 새로운 별을 보여 주십니다.
새벽별을 보여주시고, 소망의 별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역사를 아는 사람은 결코 절망하지 않습니다.
절망할 필요도 없습니다.
절망할 수 도 없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예화우화모음Home>커뮤니티>예화우화모음
Total 864건 21 페이지
예화우화모음 목록
제목내용
564 우화
조지왕과 도자기연단 
토돌이 hit:1439 12-22
563 인물
밀레의 그림을 보며 
토돌이 hit:2154 12-22
562 철학
100만 명중의 하나 
토돌이 hit:1794 12-22
561 인물
뢴크겐의 퇴학의 고통 
토돌이 hit:1960 12-22
560 예화
자네라면 
토돌이 hit:1290 12-22
559 사건
울리지 않은 트럼펫 솔로 
토돌이 hit:2068 12-22
558 예화
557 인물
역전의 인생의 셰익스피어 
토돌이 hit:1815 12-22
556 추천
그러나 나는 
토돌이 hit:1502 10-16
555 추천
에릭슨과 외양간 송아지 
토돌이 hit:1607 10-16
554 추천
열람중 추천
552 추천
일본 왜곡과 자신의 왜곡 
토돌이 hit:1339 10-16
551 추천
역사는 끊임없이 전진한다. 
토돌이 hit:1335 10-16
550 추천
역사가 비오드 3교훈 
토돌이 hit:1330 10-16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운영자 SNS커뮤니티


https://www.facebook.com/groups/1987117991524411 https://www.facebook.com/acetraveler12 https://www.facebook.com/FlindersUniversityDebatingSociety https://twitter.com/acetraveler1

https://story.kakao.com/_d36z15 https://band.us/band/72550711 http://cafe.daum.net/acetraveler http://blog.daum.net/acetraveler

https://pf.kakao.com/_xocRxjK https://story.kakao.com/ch/toronsil2001 https://toronsil.tistory.com https://m.post.naver.com/acetraveler

https://blog.naver.com/acetraveler https://cafe.naver.com/toronsilsince2001 https://timeline.line.me/user/_dZVn8dOub0-9zubHJ-7LNDBubziVSzUT0jK3hn0 https://open.kakao.com/o/ghmiAdpc

https://www.instagram.com/acetraveler12 https://www.instagram.com/acetraveler12/channel/ https://www.tumblr.com/blog/toronsil https://www.youtube.com/channel/UChSQEwnxoTgesALkVkL_PKA

https://ameblo.jp/firest12/ http://acetraveler.blogspot.com/ https://www.reddit.com/user/acetraveler12 https://ok.ru/profile/585384389039

https://www.pinterest.co.kr/firest12/%ED%86%A0%EB%A1%A0%EC%8B%A4-%EC%82%AC%EC%9D%B4%ED%8A%B8/ https://vk.com/id614494296 https://vk.com/public198641212

https://tv.kakao.com/channel/3743718 https://www.linkedin.com/in/min-seob-lee-9a1b1729


사이트 정보

대한민국 토론커뮤니티-토론실 대표: 이민섭
☎ TEL 010-7670-7720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2길 37-5, 401호
Copyright © 2001 ~2024 토론실(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
Mail : acetraveler@naver.com

여럿 빠뜨리고 벼락치기로 몰아서 몇 개 올리는 챗 GP…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2일 아침 …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10일 정리 …
미국 연방 대법원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리…
프랑스 헌법재판소 (Le Conseil constitu…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2024년 6월 9일 정…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9일 정리 결…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2024년 6월 6일 정리 결…
2024년 6월 1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정…
2024년 5월 30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7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2024년 5월 26일 대한민국 헌법재판소 주요 결정 …
2024년 5월 23일 대한민국 법원 주요 판결 정리 …
(펌글)법무부, ′24년 1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
(펌글)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 89.2%로 ‘18년보다…
조규홍 본부장 주재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1차 회의 개최…
(펌글)장애인고용공단-아이티센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
(펌글)신직업 및 유망산업 분야 현직자의 생생한 취업 …
(펌글)인공지능(AI) 시대의 청년취업, 「고용24」와…
(펌글)(참고) 고용률ㆍ경제활동참가율 3월 기준 역대 …
(펌글)(설명) 환경부는 기후적응법 제정을 추진한 바 …
(펌글)국립공원 암벽장 55곳 합동 안전점검
(펌글)(동정) 제2의 볼티모어 교량 충돌사고 대비한다
(펌글)통일부 북한정보포털 대문 화면
(펌글)2024.4.12. 대한민국 법원 대국민서비스 …
(펌글)발코니 벽 해체에 아랫집 소송···대법원 "위험…
(펌글)전세금 돌려준다 속이고 점유권 이전한 집주인, …
[펌글]국적 잃을뻔한 다문화 남매...대법 "주민등록증…
[펌글]2024. 4. 10. 각급법원(제1,2심) 판…
2022년 12월 9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2월 2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28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22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7일(목)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12일(토)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1월 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1월 4일(금)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10월 17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2022년 10월 10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4일(토), 25일(일) 일기(다이어…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21일(수), 22일(목), 23일(금…
2022년 9월 20일(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2022년 9월 19일(월) 일기(다이어트, 청취력 회…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7일(토), 18일(일) 일기
2022년 9월 18일(일) 일기(체중변화 기록, 20…
(토론실 사이트 펌글)IDS X KIDA Korea 2…
2022년 9월 15일(목), 16일(금) 일기
Copyright © toronsil.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