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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자고 나면 온통 문제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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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는 거리를 걷다가 내 친구 조지가 걸어오는 것을 발견했다.
고뇌에 찬 표정으로 미뤄 볼 때
그가 그다지 인간 존재의 환희와 풍요로움을 느끼고 있지 않다는 것이 분명했다.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조지는 기분이 아주 밑바닥이었다.
자연히 나는 그에게 물었다.
"조지, 잘 지내는가?"
흔히 오가는 인사인데도 조지는 아주 심각하게 날 쳐다보더니
자신이 지금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를 15분에 걸쳐 설명했다.
그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나까지 마음이 무거워졌다.
마침내 나는 그에게 말했다.
"조지, 자네가 절망에 빠져 있는 걸 보니 나도 유감이군.
어떡하다가 그런 지경까지 됐나?"
그가 말했다.
"내가 가진 문제들 때문이지, 자고 나면 온통 문제투성이거든.
난 내 문제들에 지쳤어. 만
일 자네가 내 문제들을 모두 제거해 준다면 그 대가로 5천 달러를 주겠네."
난 그런 제안에 등을 돌리는 사람이 결코 아니기 때문에 잠시 생각에 잠겼다.
문득 좋은 해결책이 떠올랐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어제 내가 어떤 장소에 갔더니 수천 명의 사람들이 그곳에 살고 있더군.
그런데 내가 보기에 그들은 아무 문제도 없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어.
자네도 그곳에 가 보겠나?"
조지가 당장 말했다.
"언제 갈 수 있지?
그곳이야말로 나 같은 사람이 가서 살기에 어울리는 곳처럼 들리는군."
내가 말했다.
"그렇다면 내일 아침 자네를 그곳으로 안내하겠네.
그곳은 다름 아니라 우드론 공동묘지일세.
내가 아는 한 아무 문제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죽은 사람뿐이거든."
고뇌에 찬 표정으로 미뤄 볼 때
그가 그다지 인간 존재의 환희와 풍요로움을 느끼고 있지 않다는 것이 분명했다.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면 조지는 기분이 아주 밑바닥이었다.
자연히 나는 그에게 물었다.
"조지, 잘 지내는가?"
흔히 오가는 인사인데도 조지는 아주 심각하게 날 쳐다보더니
자신이 지금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를 15분에 걸쳐 설명했다.
그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나까지 마음이 무거워졌다.
마침내 나는 그에게 말했다.
"조지, 자네가 절망에 빠져 있는 걸 보니 나도 유감이군.
어떡하다가 그런 지경까지 됐나?"
그가 말했다.
"내가 가진 문제들 때문이지, 자고 나면 온통 문제투성이거든.
난 내 문제들에 지쳤어. 만
일 자네가 내 문제들을 모두 제거해 준다면 그 대가로 5천 달러를 주겠네."
난 그런 제안에 등을 돌리는 사람이 결코 아니기 때문에 잠시 생각에 잠겼다.
문득 좋은 해결책이 떠올랐다.
나는 그에게 말했다.
"어제 내가 어떤 장소에 갔더니 수천 명의 사람들이 그곳에 살고 있더군.
그런데 내가 보기에 그들은 아무 문제도 없이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어.
자네도 그곳에 가 보겠나?"
조지가 당장 말했다.
"언제 갈 수 있지?
그곳이야말로 나 같은 사람이 가서 살기에 어울리는 곳처럼 들리는군."
내가 말했다.
"그렇다면 내일 아침 자네를 그곳으로 안내하겠네.
그곳은 다름 아니라 우드론 공동묘지일세.
내가 아는 한 아무 문제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죽은 사람뿐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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