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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백인당중유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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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나가 있는 존이 결혼을 하겠다 하자,
어머니가 편지를 썼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결혼을 한다니 얼마나 기쁜 일이냐.
아버지도 무척 기뻐하신다.
결혼이란 하늘이 주신 선물이자 축복이란다.
아무쪼록 행복하여라. ― 엄마가’
그런데 다른 필적으로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습니다.
‘추신 ; 네 엄마는 지금 우표를 사러 나갔다.
내가 한 마디 한다. 절대 결혼하지 마! 이 바보야!’
얼마 후 결혼한 존을 만난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아직도 술을 그렇게 마시면 어떡 하느냐?
총각 때는 그렇다치고, 이제는 줄여야지.”
“이 결혼은 완전히 실패예요.
총각 때는 즐거움을 위해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은 괴로움을 잊으려고 마시니까요.”
세월이 한참 흐른 후 친구들이 말했습니다.
“존은 총각 때는 똑똑했는데, 결혼 후에는 패인 비슷하게 되어 버렸어.”
“그것 참, 이상하군.
스미스는 총각 땐 멍청하더니 요즘은 승승장구하잖아.”
은퇴를 한 후 유유자적하고 있는 스미스에게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는 나이 여든이 되었는데도 이렇게 젊게 사는 비결이 무언가?”
“아마 아내 때문일걸세.
결혼 때 내가 화를 내면 아내는 침묵하고,
아내가 화를 내면 나는 산책을 가기로 약속했지.
그래서 어떤 때는 하루에 서너 번 산책을 하기도 했지.
요즘도 하루에 한 번은 숲속을 걷는다네.
그게 다 누구 탓이겠는가?”
그 스미스란 사람은 “인내는 쓰고 결과는 달다.”는 말이나
서양 사람이면서도 안중근 의사의 글
‘백인당중 유태화’*라는 말을 알았던 모양입니다.
단, 너무 참아서 병이 나는 사람이 있으니 그것이 문제랄까요?
* 百忍堂中有泰和 - 백 번 참으면 집안이 크게 화목하게 된다.
어머니가 편지를 썼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결혼을 한다니 얼마나 기쁜 일이냐.
아버지도 무척 기뻐하신다.
결혼이란 하늘이 주신 선물이자 축복이란다.
아무쪼록 행복하여라. ― 엄마가’
그런데 다른 필적으로 다음과 같은 글이 있었습니다.
‘추신 ; 네 엄마는 지금 우표를 사러 나갔다.
내가 한 마디 한다. 절대 결혼하지 마! 이 바보야!’
얼마 후 결혼한 존을 만난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아직도 술을 그렇게 마시면 어떡 하느냐?
총각 때는 그렇다치고, 이제는 줄여야지.”
“이 결혼은 완전히 실패예요.
총각 때는 즐거움을 위해서 술을 마셨는데,
지금은 괴로움을 잊으려고 마시니까요.”
세월이 한참 흐른 후 친구들이 말했습니다.
“존은 총각 때는 똑똑했는데, 결혼 후에는 패인 비슷하게 되어 버렸어.”
“그것 참, 이상하군.
스미스는 총각 땐 멍청하더니 요즘은 승승장구하잖아.”
은퇴를 한 후 유유자적하고 있는 스미스에게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는 나이 여든이 되었는데도 이렇게 젊게 사는 비결이 무언가?”
“아마 아내 때문일걸세.
결혼 때 내가 화를 내면 아내는 침묵하고,
아내가 화를 내면 나는 산책을 가기로 약속했지.
그래서 어떤 때는 하루에 서너 번 산책을 하기도 했지.
요즘도 하루에 한 번은 숲속을 걷는다네.
그게 다 누구 탓이겠는가?”
그 스미스란 사람은 “인내는 쓰고 결과는 달다.”는 말이나
서양 사람이면서도 안중근 의사의 글
‘백인당중 유태화’*라는 말을 알았던 모양입니다.
단, 너무 참아서 병이 나는 사람이 있으니 그것이 문제랄까요?
* 百忍堂中有泰和 - 백 번 참으면 집안이 크게 화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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