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 아이의 목적 > 예화우화모음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사람에겐 누구나 크건 작건 하고 싶은 일이 있게 마련입니다.
남이 보기엔 하찮은 일도 본인에겐 대단한 일일 수도 있고,
처음에는 별 뜻이 없는 듯 보이다가도
시간이 가면서 점점 개선되어서 큰 업적으로 되고
새로이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18세기 초 몽골피에가
기구(氣球)를 만들어서 하늘로 올리겠다고 하자,
친구들이나 학자들은 모두가 비웃었고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어느 날 벤저민 프랭클린에게 어떤 과학자가 와서
몽골피에에 대한 악담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까짓 기구가 하늘 높이 올랐다 해도
그것이 무슨 목적이 있단 말입니까?”

그러자 프랭클린이 반문했다고 합니다.
“선생, 그렇다면 갓난 아이는
어떤 목적을 가졌다고 설명하시겠습니까?”
결국 그 과학자는 아무 말도 못했다는 겁니다만,
목적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다분히 주관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주관적인 목적이라 해도 없는 것보다는 낫고
또 대부분은 나름대로 건설적인 의미를 갖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언젠가는 개인이나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게 됩니다.
갓난 아이에게선 어떤 목적을 기대한다기보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하는 것이고,
우리는 이미 갓난 아이가 아니고 보니
목적성과 가능성을 동시에 가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 앞에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그 곳으로 도전해 가는 정신이 필요하고
도전해 가기 위한 계획이 필요하고
뚜렷한 목표감이 필요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성공적인 인간이 되도록 노력해 갑시다.

성취동기를 불태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