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은 마음에서 > 예화우화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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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뭐 하나 잘 하는 것 없는 주제에 해달라는게 그리 많니?"
"넌 공 부도 못하니 실업계나 가라!"
부모가 다그치면 자녀는 "그래, 난 정말 쓸모가 없어"라며 스스로 단정하게 된다.
간사한 인간, 게으른 녀석,
지 지리 못난 사람으로 부정적인 낙인이 찍히면 본능적으로 반항하지만
대부분 자포자기에 빠져 그 낙인대로 행동을 한다.
이를 '낙인 효과'라 한 다. 왜 그럴까?.

인간의 가장 큰 욕구는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것이다.
그래서 누군가 부정적인 낙인을 찍으면 그 사람을 미워하고 복수하려 한다.
그 결과 불쾌감과 질병, 돌발사고와 실패, 실의와 좌절감과 같은 자기 파멸의 골짜 기로 빠진다.
'병은 마음에서 생긴다'는 옛 사람의 말은 심리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 타당성이 있다.

"넌 마음이 착하다. 노래나 운동도 잘하는 편이잖니?"
"그래 앞으로 넌 참 잘 할 수 있어."
부모가 이렇게 말하면 자녀는 공부도 열심히 하게 된다.

누군가 자기에게 작더라도 어떤 기대를 갖고 있다고 믿으면 그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를 '피그말리온 효과'라 한다.

이는 성직자와 신자, 부부, 부모와 자녀, 상사와 부하, 교사와 학생, 동료 사이에 폭넓게 적용된다.
누구에게나 있는 잠재능력은 다른 사람의 사랑에 의해 극대화 한다.
자기의 재능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고, 신뢰 와 격려, 지지와 칭찬을 받을 때만
자아실현이 가능하다는게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형이상학의 기본원칙이다.

상대가 플러스 발상을 하도록 사랑과 칭찬을 아끼지 말자.
남성에게는 용기와 부드러움을 칭찬해주자.
여성에게는 심성과 외모의 아름다움을 강 조해주자.
잦을 수록 좋다. 그 효과는 놀랄만큼 클 것이다.
 
찬사와 사랑 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져 의욕과 창조력을 발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