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에 음악과 치료 > 예화우화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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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연구보고에 의하면 젖소에게 음악을 들려주면
양질의 우유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 가량 생산량 증가를 유도할 수 있다.
특히 된장 간장 고추장 김치 등 발효식품의 발효과정에 음악을 들려주면
음악 진동에 의해 맛이 좋아진다고 했다.

최근에는 수술시에도 음악을 들려주어 환자를 안정시키며
출산을 앞둔 산모에게 음악을 들려줘 순산을 유도하기도 한다.
특히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안절부절못하는 환자에게
여러 가지 음악을 들려주면 어떤 음악에선가 평정을 찾게 된다.
이처럼 음악의 치료 효과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래 전부터 시도되어 왔다.

한의학에서는 궁상각치우라는 다섯 음계가 간심비폐신의 다섯 장기에 영향을 끼쳐
인체의 생리 병리기능에 역할을 한다고 본다.
음악은 이러한 임상치료적 가치뿐만 아니라
인간의 근로행위를 효율적으로 높여주고 건강생활에 윤활유 역할을 한다.

악령으로 인해 고통받던 사울이 다윗이
연주한 수금 소리에 악령이 떠나가고 상쾌해졌다는 성경의 기록도 있다.
좋은 음악은 하나님 역사의 도구가 되기도 하며 삶의 윤활유가 되기도 하고
긴장과 이완이 반복되는 탄력있는 생활을 가능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