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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라이벌 선으로 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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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도가 워싱턴으로 결정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당시 워싱턴은 도로포장이 되지 않아 비가 오면 도시가 온통 진흙탕으로 변했다.
도로는 널빤지를 깔아놓아 겨우 한 사람이 지나다닐 정도였다.
어느 날 평소 라이벌 의식이 강했던 두 하원의원이 좁은 길에서 마주쳤다.
성격이 급하고 직설적인 란돌프의원은 팔짱을 낀 채 버티고 서서
그레이의원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나는 악당이나 위선자에게는 길을 비켜주지 않는답니다”
그러자 예의바른 그레이의원이 정중하게 인사한 후 말했다.
“나는 악당에게는 언제나 길을 비켜준답니다”
그는 구두를 벗고 흙탕물로 내려서서 란돌프가 지나가도록 배려했다.
그 순간 란돌프의 얼굴이 상기되고 말았다.
악으로 악을 이기면 승자와 패자로 나뉜다.
그러나 선으로 악을 이기면 모두 승자가 된다.
당시 워싱턴은 도로포장이 되지 않아 비가 오면 도시가 온통 진흙탕으로 변했다.
도로는 널빤지를 깔아놓아 겨우 한 사람이 지나다닐 정도였다.
어느 날 평소 라이벌 의식이 강했던 두 하원의원이 좁은 길에서 마주쳤다.
성격이 급하고 직설적인 란돌프의원은 팔짱을 낀 채 버티고 서서
그레이의원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나는 악당이나 위선자에게는 길을 비켜주지 않는답니다”
그러자 예의바른 그레이의원이 정중하게 인사한 후 말했다.
“나는 악당에게는 언제나 길을 비켜준답니다”
그는 구두를 벗고 흙탕물로 내려서서 란돌프가 지나가도록 배려했다.
그 순간 란돌프의 얼굴이 상기되고 말았다.
악으로 악을 이기면 승자와 패자로 나뉜다.
그러나 선으로 악을 이기면 모두 승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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