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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명의의 진단과 부자의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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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에 이경화라는 명의가 있었다.
그의 인기가 대단하자 어떤 부자가 그를 골탕 먹이려고 꾀병을 앓아 그를 청했다.
아무리 기다려도 의사가 오질 않자 조급해진 부자는 지붕 위에 올라가 그를 기다렸다.
그러다가 먼 곳에서부터 오는 것을 보고 지붕에서 급히 내려오다가 그만 떨어지고 말았다.
부자는 서둘러 방으로 들어가서 죽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그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이경화는 부자의 손목을 잡고 진맥을 한 후 말했다.
"간장이 상하였으니 급히 약을 써야겠습니다."
그러자 부자는 크게 화를 내며 말했다.
"뭐라고? 간장이 상했다고? 나는 건강한 몸이다.
네 놈이 정말 명의인지 시험하려고 꾀병을 한 것이다.
이놈이 이제 보니 흑세무민하는 놈이군."
이경화는 부자에게 많은 욕을 먹고 쫓겨났다.
그런데 다음날 부자는 죽고 말았다.
지붕에서 떨어질 때 간을 다쳐서 내출혈이 심했던 것이다.
그의 인기가 대단하자 어떤 부자가 그를 골탕 먹이려고 꾀병을 앓아 그를 청했다.
아무리 기다려도 의사가 오질 않자 조급해진 부자는 지붕 위에 올라가 그를 기다렸다.
그러다가 먼 곳에서부터 오는 것을 보고 지붕에서 급히 내려오다가 그만 떨어지고 말았다.
부자는 서둘러 방으로 들어가서 죽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그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
이경화는 부자의 손목을 잡고 진맥을 한 후 말했다.
"간장이 상하였으니 급히 약을 써야겠습니다."
그러자 부자는 크게 화를 내며 말했다.
"뭐라고? 간장이 상했다고? 나는 건강한 몸이다.
네 놈이 정말 명의인지 시험하려고 꾀병을 한 것이다.
이놈이 이제 보니 흑세무민하는 놈이군."
이경화는 부자에게 많은 욕을 먹고 쫓겨났다.
그런데 다음날 부자는 죽고 말았다.
지붕에서 떨어질 때 간을 다쳐서 내출혈이 심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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