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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펌글)(따뜻한하루)2021년 5월 30일 따뜻한 감성편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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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독자님께,
안녕하십니까?
따뜻한 하루로부터 저작권 이용 허락을 받아 출처를 밝히고
토론실 사이트 및 제가 운영하는 인터넷/SNS 게시판 등에 퍼 왔습니다.
제 개인 메일함을 원문 출처로 공개하긴 그래서 따뜻한 하루 홈페이지의
따뜻한 감성편지 부분을 원문 출처로 밝힙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토론실 사이트 대표 이민섭 드림.
(원문 출처)
2. https://www.onday.or.kr/wp/?cat=3
-----Original Message-----
From: "따뜻한 하루"<goodday@on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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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1-05-28 (금) 10:18:26 (GMT+09:00)
Subject: 결국은 정신력 싸움
스파르타는 고대 그리스에서
최고의 군사 강국이라 인정받는 도시국가였습니다.
엄격하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용감한 전사를 배출했는데 이러한 교육관을 보고
오늘날까지도 스파르타 교육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중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고 합니다.
검술 훈련을 앞두고 짧은 검을 지급받았던 한 청년이
지휘관에게 말했습니다.
"제가 가진 검은 매우 짧아서
전투에 불리합니다."
그러자 지휘관은 청년을 격려하며
말했습니다.
"검이 짧다면 한 발짝 빨리 적진으로 들어가 보게.
문제는 검의 길이가 아니라 한 발짝 더 앞서는
정신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네."
전투에서 이기는 것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훨씬 값지다고 합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은
영원히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다 같은 조건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각자 특별하게 무장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정신력으로 버티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는 자신을 이김으로써 자신을 향상시킨다.
자신과 싸움은 반드시 존재하고,
거기에서 이겨야 한다.
- 에드워드 기번 -
=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꽃 한 송이를 전달합니다 =
= 따뜻한 댓글은 힘이 되는 소중한 글입니다 =
=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또 다른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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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뜻한 하루"<goodday@on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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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1-05-27 (목) 09:09:04 (GMT+09:00)
Subject: 떳다 떳다 '꿈의 식당'
코로나19로 경제적인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가정이 많습니다.
특히 부모님이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이 확연히 줄어든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은 식사할 때마다
눈치가 보인다고 합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삼시 세끼를 집에서 밥을 먹어야 하는 아이들은
먹고 싶은 것을 해달라고 반찬 투정을 할 수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나가자고 말할 수도 없기에
아이들은 매일 똑같은 반찬이 나오더라도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그래도 식사를 챙겨주는 보호자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한부모 가정이나 조손 가정의 아이들의 경우,
밥 먹을 시간이 되면 혼자 급식 카드를 들고
편의점으로 향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생각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들어진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필요한 도움은 많지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한 끼 나눔'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고,
새로운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소득, 취약계층 반찬 지원 사업인
'도시락을 부탁해' 캠페인도 계속 진행하면서
아이들의 좋아하는 식당으로 초대하는
'꿈의 식당' 프로젝트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꿈의 식당'은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주변에
아이들이 평소 가고 싶어 하던 식당을
사전 조사합니다.
그리고 사용할 쿠폰을 발행해줌에 따라
최대한 아이들이 부끄럽지 않고 원할 때
당당히 식당에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쿠폰 수량만큼 월 단위로 정산을 해 주기 때문에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분들도
도울 수가 있습니다.
따뜻한 하루에서는 5월부터 50명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의 식당'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만
가장 기본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따뜻한 하루는 한창 먹고 싶은 것이 많을
성장기 우리 아이들을 평소 가고 싶었던
'꿈의 식당'으로 초대하여 먹는 것만큼은
차별받지 않고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행복을 선물하겠습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따뜻한 하루 가족님들도 저희 '꿈의 식당' 프로젝트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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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뜻한 하루"<goodday@onday.or.kr>
To: "acetraveler@naver.com"<acetravel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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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1-05-26 (수) 09:46:27 (GMT+09:00)
Subject: 홈 스위트 홈
19세기 영국의 유명한 가수 린드가 한 공연장에서
이 노래를 불렀을 때 관중은 박수와 함께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내 집뿐이리
고요한 밤 달빛도 창 앞에 흐르면
내 푸른 꿈길도 내 잊지 못하리
저 맑은 바람아 가을이 어디뇨
벌레 우는 곳에 아기별 눈 뜨네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내 집뿐이리
이 노래는 미국의 극작가이자 연극배우였던
'존 하워드 페인'이 작곡한 노래
'Home, Sweet Home'입니다.
그는 결혼도 하지 못했고 집도 없이
길거리를 떠돌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게 커튼이 드리워진 채
환하게 불이 밝혀진 집 앞을 지나다가 문득
자신의 부모, 형제가 몹시 그리워져서
이 노래를 지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 곡이 쓰인 지 40년 후
미국의 남북전쟁이 터졌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반영한 이 노래는 모두가 따라 부르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세상에 그 어떤 귀하고 아름다운 곳이라도
사랑하는 내 가족과 함께 있는
그 자리만 못 한 법입니다.
단,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랑이라는 발판과 희생이라는 기둥이
꼭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아무리 애쓰거나 어디를 방랑하든
우리의 피로한 희망은 평온을 찾아 가정으로 돌아온다.
- 올리버 골드스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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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따뜻한 하루"<goodday@on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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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1-05-25 (화) 09:13:31 (GMT+09:00)
Subject: 절망 중에도 희망
영국 런던에 사는 한 남자는 43세 때 시력을 잃게 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내와 아들도 세상을 떠나며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반대 세력에 의해 감금되어 자유도 잃었습니다.
한순간 모든 것을 잃은 그를 보곤
주위 사람들은 그가 실의에 빠져 탄식하다가
곧 죽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 절망을 이기고
가장 위대한 서사시라고 평가받는 불후의 명작을
저술하게 됩니다.
그는 바로 근대 인류문화의 찬가라고도 불리는
실낙원을 쓴 '존 밀턴'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도 굴하지 않았던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비참한 일은 앞을 못 보게 된 것이 아니라
앞을 못 보는 환경을 이겨낼 수 없다고 말하며
주저앉는 것이다."
절망은 삶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고 체념하게 만듭니다.
무서운 점은 이 절망에 빠지면 체념하는 것에
길들여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판도라의 상자 속 마지막에 남은 것이
희망이었던 것처럼 절망 속에도 언제나
희망이 남아있습니다.
황폐하고 생명력을 찾아보기 힘든 겨울,
꽁꽁 언 땅 아래 봄을 기다리며
싹트길 기다리는 씨앗들이
있음을 기억하세요.
# 오늘의 명언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다.
– 헬렌 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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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2021-05-24 (월) 09:39:24 (GMT+09:00)
Subject: 삶은 씨앗에서 자란 꽃
어느 나라의 왕이 신하들의 정직성을 확인하고자
한 가지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왕은 삶은 씨앗을 준비한 뒤 신하들에게
나누어 주며 말했습니다.
"이것은 아주 아름다운 꽃의 씨앗이네.
한 달 동안 각자 최선을 다해 꽃을 피워서
화분에 담아오게."
신하들은 모두 정성 들여 씨앗을 심고 가꾸었지만
삶은 씨앗이었기에 아무리 좋은 비료를 주고
정성을 다해도 싹이 날 리가 없었습니다.
어느덧 왕이 말한 한 달의 기한이 모두 지나자
궁전으로 신하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신하들 손에는 모두 아름다운 꽃이 자란
화분이 들려있었는데 씨앗이 자라지 않자
다른 꽃을 옮겨 심어 가져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중에 아무것도 자라지 않은
빈 화분을 들고 온 신하가 있어서 왕은
그 신하에게 물었습니다.
"어째서 자네만 빈 화분을 가져왔느냐?"
그러자 신하는 왕의 물음에
당당하게 대답했습니다.
"저 역시도 그 씨앗을 심고 정성을 다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꽃은커녕 싹도 트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제가 최선을 다한 그 결과였기에
그대로 가져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목적 성취를 위해 과정의 옳고 그름보다
오로지 좋은 결과만을 위해 행동하는 것보다
꾸밈없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행동하며
충실해야 합니다.
정직은 당장의 결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더라도 훗날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사람은 혼자 있을 때 정직하다.
혼자 있을 때는 자기를 속이지 못한다.
그러나 남을 대할 때는 그를 속이려고 한다.
하지만 좀 더 깊이 생각하면, 그것은 남을 속이는 것이 아니고
자기 자신을 속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에머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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